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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20, 2026

DS증권, 한화에어로 목표가↓…"4분기엔 호실적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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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환

이미지 확대 K9 차륜형 자주포(K9MH)

K9 차륜형 자주포(K9MH)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DS투자증권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에 대한 목표주가를 183만원에서 165만원으로 하향했다고 20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전 거래일 종가는 88만8천원이다.

강태호 연구원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7조1천500억원과 9천80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2%와 16.8% 증가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하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현재 컨센서스는 매출액 7조5천억원, 영업이익 1조1천800억원 수준에 형성돼 있다고 전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3분기 실적 부진의 원인으로는 일부 해외수출 물량의 매출 인식 지연과 원·달러 환율 문제를 지목했다.

강 연구원은 "루마니아향 K9 7문, K10·K12 2대 등의 출하가 이뤄졌음에도 초도 물량의 인도 절차 진행에 따라 매출 인식이 지연되었고 폴란드 K9 2문 역시 출하 물량의 인도 시점이 이연됐다. 달러/원 환율도 하락했다"고 짚었다.

그는 "이에 따라 이번 분기 인도는 K9 0문, 천무 14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생산 차질이 아닌 수출 시점과 매출 인식 시점의 차이에서 비롯된 일시적 실적 부진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따라서 4분기에는 3분기에 인식되지 않은 물량까지 모두 실적에 반영될 것이며, 수주 측면에서는 폴란드 K9 제3차 실행계약(EC3)이 연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 연구원은 전했다.

이에 더해 "아랍에미리트(UAE)와의 대규모 방산 협력 계약이 체결될 경우 K9, L-SAM 발사대 및 ABM(탄도탄 요격 미사일) 관련 수주 가능성도 여전히 유효하다"고 짚었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는 당사 추정치 기준 2027년 예상 주가수익비율(P/E) 14.6배로 3분기 실적 부진을 대부분 반영한 수준"이라며 "이제는 3분기 부진보다 4분기의 호실적과 연내 잔여 수주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조언했다.

hwangch@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0일 08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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