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증권 "삼성SDI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전망"…목표가↑

(서울=연합뉴스) 경수현 기자 = iM증권은 21일 삼성SDI[006400]가 올해 3분기에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전망이라며 이 회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종전 59만원에서 8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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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제공]
정원석·박정하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에서 삼성SDI의 3분기 매출은 약 4조1천억원으로 2분기보다 8%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천850억원으로 40% 증가하면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 하락에도 에너지저장장치(ESS)를 중심으로 실적 개선세가 뚜렷하게 나타날 것이라며 특히 미국 내 리튬인산철(LFP) 생산라인 가동이 본격화되는 4분기에는 매출 증가 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들은 또 삼성SDI가 GM과 공동 설립한 시너지셀즈의 지분을 전량 인수할 계획을 지난달 공시했다며 북미에서 처음으로 단독 소유하는 이 대형 배터리 생산거점을 통해 앞으로 현지 수요에 대응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러면서 미국 ESS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응한 생산라인 전환과 가동률 상승이 본격화되면 수익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삼성SDI의 연간 영업이익이 올해 약 6천억원에서 2028년 약 2조4천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삼성SDI의 가치 평가를 전기자동차(EV) 중심에서 벗어나 전력 인프라 산업의 성장성을 반영하는 방향으로 재평가할 필요도 있다며 이 회사에 대한 투자전략을 '매수'로 제시했다.
ev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1일 08시3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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