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김성남 中중앙당교 참관 후 귀국…닷새간 中고위급 연쇄 회동

왕이·차이치·류하이싱과 만나…북중 당 대 당 교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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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성남 노동당 국제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전날 평양을 출발했다고 4일 보도했다. 2026.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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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 북한 조선노동당 대표단을 이끌고 중국을 공식 방문한 김성남 당 국제비서가 중국공산당 중앙당교 등을 참관하고 7일 귀국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비서를 단장으로 하는 노동당 대표단이 중국 공식 방문을 마치고 전날 귀국했다고 8일 보도했다.
평양국제비행장에서 안현민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부장과 왕야쥔 주북 중국대사가 대표단을 맞이했으며, 이에 앞서 베이징을 출발할 때는 류하이싱 중국공산당 대외연락부(중련부) 부장과 리룡남 주중 북한대사가 대표단을 전송했다.
중앙통신은 별도 기사를 통해 대표단이 방중 기간 중국공산당 중앙당교를 참관했다고 전했다.
중앙당교는 중국 공산당 고급 간부를 양성하는 교육 연수기관이자 싱크탱크로, 당 고위 지도자와 중견 간부들을 대상으로 당 이념과 정책, 통치 철학 등을 교육하는 곳이다.
쑨하이옌 중련부 부부장이 참관에 동행한 가운데 대표단은 중앙당교가 당의 사상과 노선을 견지하고 이론혁신과 지도간부 육성을 통해 사회주의 건설에 기여하고 있다는 내용의 해설을 들으며 시설들을 둘러봤다.
대표단은 이 밖에도 체류 기간 상하이 인민도시실천전시관과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산둥성 칭다오시의 하이얼그룹 생태체험중심 등 상하이와 칭다오의 여러 단위를 참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비서의 이번 방중은 지난 6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평양 정상회담 이후 양국 간 합의 이행과 당 차원의 교류·협력 확대를 모색하는 행보로 풀이된다.
노동당의 대외관계를 총괄하는 김 비서는 김 위원장이 지난달 24일 중국 단둥을 전격 방문한 지 열흘만인 지난 3일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초청으로 중국을 방문했다.
그는 5일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 겸 외교부장을, 6일에는 당 서열 5위인 차이치 중앙정치국 상무위원 겸 중앙서기처 서기와 류하이싱 중련부장을 만나는 등 중국공산당 주요 고위급 인사들과 잇달아 회동하며 양국·양당 관계 심화·발전 의지를 확인했다.
김 비서의 방중과 맞물려 셰춘타오 부교장을 단장으로 하는 중국 중앙당교 대표단도 지난 2∼4일 북한을 방문한 뒤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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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8일 07시2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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