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피에이지, ‘모두를 위한 OST 콘서트’ 내달 개최

뮤직테크 기업 엠피에이지(MPAG)가 AI 음악 교육 및 악보 거래 앱 ‘마이뮤직파이브(mymusic5)’의 첫 오프라인 공연 ‘모두를 위한 OST 콘서트’를 오는 10월 25일 오후 7시 30분 롯데콘서트홀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무대에도 객석에도 경계가 없는 콘서트’를 표방한다. 누구나 쉽게 음악을 배우고 연주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엠피에이지의 비전을 무대 위에서 구체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엠피에이지는 그간 시각장애인도 보다 쉽게 악보를 접할 수 있도록 일반 악보를 점자 악보로 변환하는 기술을 개발해 왔으며, 이번 콘서트를 기점으로 해당 기술을 활용한 AI 점자 악보 변환 서비스 ‘MPAG Braille’을 마이뮤직파이브 앱 내에서 공식 선보인다. 또한 콘서트 셋리스트 전곡을 점자 악보로 제작해 공개하고, 티켓 판매 수익금을 특수학교와 장애인 음악 교육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마이뮤직파이브 서비스 내에서 악보 거래량과 연습량이 높은 곡을 비롯해 대중에게 친숙한 영화 및 애니메이션 OST 19곡으로 구성됐다. 1부 ‘설렘과 서정’에서는 영화 ‘Up’, ‘시네마 천국’, ‘천공의 성 라퓨타’, ‘E.T.’등 감성적인 영화 음악을 선보인다. 2부 ‘벅찬 감동과 웅장한 여정’에서는 ‘해리포터‘, ’기쿠지로의 여름‘ , ’귀멸의 칼날‘,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의 OST를 연주한다.
무대에는 지휘자 안두현이 이끄는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와 함께 시각장애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과 발달장애 피아니스트 김민석이 협연자로 나선다.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선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재과정과 예술사과정을 거쳐 국내 시각장애인 최초로 미국 맨해튼 음악대학 기악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이후 카네기홀, 케네디센터 등 해외 주요 무대에서 초청 연주를 펼쳤으며 서울시립교향악단과도 협연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웰컴 투 동막골’, ‘피아니스트의 전설’, ‘쉰들러 리스트’의 OST를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김민석은 성신여자대학교 대학원 반주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하트하트오케스트라와 하트피아노트리오 단원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무대에 올라왔다. 이번 공연에서는 ‘기쿠지로의 여름’,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러브레터’의 OST를 선보인다.
엠피에이지는 이번 콘서트를 기념해 공연 초대권 이벤트를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공식 페이지에서 ‘사연 응모’와 ‘연주 인증’ 이벤트를 통해 초대권에 응모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게는 1인당 초대권 2매가 제공된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응모자에게 셋리스트 수록곡 중 1곡을 무료로 열람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정인서 엠피에이지 대표는 “누구에게나 음악을 배우고 즐길 기회가 열려 있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마이뮤직파이브와 서비스와 점자 악보 기술을 개발해 왔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음악을 배우고 연주하며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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