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 발사
합동참모본부는 3일 오전 6시4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쏜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사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정지윤 선임기자
북한이 3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오전 6시40분쯤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체를 발사한 사실을 탐지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발사체의 종류와 제원, 사거리 등을 분석하고 있다.
발사체가 탄도미사일로 확인되면 지난달 20일 이후 13일 만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된다. 북한은 당시 원산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세 시간 간격으로 발사했고, 이틀 뒤 해당 발사가 극초음속미사일 ‘화성-11마’ 개량형 시험이었다고 밝혔다.
이번 발사는 우리 군 당국이 최근 서부전선 25사단 비무장지대(DMZ) 북한군 지뢰 폭발로 우리 군 장병 3명이 크게 다친 사건과 관련해 북한의 사과와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한 가운데 이뤄졌다.
북한은 앞서 우리 정부의 대화 제의에도 반발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이재명 대통령의 국군의날 기념사를 “자작 광대극”이라고 비난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의 남북 대화 제의에는 “망상이고 일방적인 넋두리”라고 일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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