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女 인스타용 식사 아니었어?”…30대男도 몰려든다는 샐러드 가맹점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샐러드 전문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주요 샐러드 브랜드 가맹점 수는 2023년보다 13% 늘어 같은 기간 패스트푸드 브랜드 증가율 15%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샐러드 이용 고객의 비중은 여성이 7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여성은 20대, 남성은 30대의 이용 비중이 가장 높았다.
6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NH농협카드 가맹점 기준 지난해 샐러드 대표 5개 브랜드인 샐러디·슬로우캘리·포케올데이·투고샐러드·프레퍼스다이어트푸드의 가맹점 수는 2023년보다 13% 증가했다.
같은 기간 KFC·노브랜드버거·롯데리아·맘스터치·버거킹·프랭크버거 등 패스트푸드 대표 6개 브랜드 가맹점 수는 15% 늘었다.
NH농협은행이 자사 카드결제 데이터 약 206만건, 63만명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샐러드 이용 고객의 70%는 여성, 30%는 남성이었다.
여성 고객 가운데서는 20대가 42.3%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30대 18.7%, 50대 15.2%, 40대 13% 순이었다.
남성 고객은 30대가 26.6%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어 20대 24%, 50대 20%, 40대 14.9%, 60대 이상 12.5% 순이었다.
NH농협은행은 “40대는 자녀 양육 등으로 집에서 식사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아 30대와 50대보다 샐러드 전문점 이용 고객 비중이 작게 나타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고객당 월평균 결제금액은 월 1회 이용 고객이 1만5000원, 2회 이용 고객이 1만6000원, 3회 이상 이용 고객이 1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이용 빈도가 높은 고객일수록 평균 결제금액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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