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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October 23, 2026

제주 오후부터, 전남·경남 밤부터 비…낮 18∼23도 추위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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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길게는 일요일까지 이어져…제주 50∼100㎜, 전남·경남 20∼60㎜

제주와 남해안에 강풍…해안에 너울 유입돼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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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내리는 가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23일 오후부터 제주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다소 이르게 찾아온 추위는 낮부터 풀리겠다.

이날 오후 제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이 되면 전남과 경남에도 오겠다.

이번 비는 24일 남부지방과 제주 전역으로 확대된 뒤 길게는 일요일인 25일 밤까지 이어질 전망으로, 호남은 25일 오후, 영남내륙·남해안은 25일 밤 비가 멎겠다.

25일엔 또한 충청에 오후 중, 강원동해안·산지에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

제30호 태풍 참피와 일본 남동쪽 아열대고기압이 남쪽에서 수증기를 끌어올려 국내로 유입시키면서 제주를 중심으로 강수량이 제법 많겠다.

23∼25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 50∼100㎜(산지와 중산간 많은 곳 150㎜ 이상), 광주·전남·부산·울산·경남 20∼60㎜, 대구·경북·울릉도·독도 5∼40㎜, 전북 5∼20㎜, 충청 5∼10㎜, 강원동해안·강원산지 5㎜ 안팎이다.

제주의 경우 23일에서 24일로 넘어가는 밤과 24일에서 25일 사이 밤에 시간당 20∼30㎜씩 비가 쏟아지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겠으니 대비해야 한다.

또 제주(서부 제외)에 이날 오후부터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넘는 강풍이 불겠다. 제주서부에도 24일 새벽부터 강풍이 예상된다.

남해안에는 24일 새벽부터 순간풍속 시속 55㎞(15㎧) 안팎 강풍이 불 전망이다.

제주해안과 남해안에는 당분간 너울이 유입,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칠 정도의 높은 물결이 강하게 밀려오겠다. 24일 오전까지는 강원동해안에도 너울이 밀려오겠으니 해안에는 되도록 가지 말아야 한다.

바다의 경우 제주남쪽먼바다와 제주동부앞바다,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 당분간 바람이 시속 30∼65㎞(8∼18㎧)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 높이로 높게 일겠다. 제주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 물결은 24일 새벽부터 최고 5.0m 높이로 치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각별히 조심할 필요가 있다.

이날 아침 경기북동내륙·남동부와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졌으며 나머지 내륙지역도 기온이 5도 안팎에 머물렀다.

아침까지 평년기온을 밑돌던 기온은 낮부터 평년기온 수준을 회복할 전망이다.

그러면서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18∼23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주말 기온 전망을 보면 24일은 아침 최저가 8∼17도, 낮 최고가 16∼21도겠으며 25일은 9∼18도와 19∼25도겠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3일 08시4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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