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일 부총리, 대미투자 보고 취임 첫 일정…대통령 순방 동행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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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22일 취임하면서 이재명 정부 2기 경제팀이 출범했다. 이날 이재명 대통령 임명 재가로 취임한 이 부총리는 첫 일정으로 국회에서 대미투자 첫 사업 등을 보고하고, 대통령 순방에 동행하기 위해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이형일 신임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이날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하고 영상 메시지로 공식 업무를 시작하며 “모든 국민이 성장의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민생 경제를 꼼꼼히 챙기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 부총리는 “경제 성장은 숫자만으로 체감되지 않는다”며 “잠재 성장률을 끌어올리는 일과 성장의 온기가 국민 삶에 고르게 퍼지도록 하는 일 그 어느 하나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민생 안정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이 부총리는 “물가 안정은 민생 경제의 기본이자 양극화 완화의 출발점”이라며 “국민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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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부는 이 부총리 의사에 따라 취임식을 생략하는 대신 직원들에게 전하는 영상 메시지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대체했다. 이 부총리는 “오늘부터 차관실에서 부총리실로 문턱 하나를 넘었지만, 대한민국이 마주한 경제 상황과 국민에 대한 책임은 어제와 다르지 않다”며 “그동안 함께 고민해 온 정책들을 연장선에서 차질 없이, 꾸준하게 추진해 달라”고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아울러 조직 운영 방침에 대해 “여러분의 책상 위에 놓인 무거운 짐은 제가 가장 앞장서 조율하고 판단하며 함께 짊어지겠다”며 “열심히 일한 만큼 제대로 인정받고, 공직자로서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재경부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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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후 첫 일정으론 이날 오전 재경위에 참석해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투자 첫 사업을 보고한다. 오후엔 재경부 1급간부회의를 주재한 뒤, 미국 뉴욕으로 출국한다. 뉴욕에서 투자설명회(IR)를 진행한 뒤 이 대통령 일정에 동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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