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름의 고장’ 만들자…충북 괴산군, 최신식 ‘씨름전용훈련장’ 개관
충북 괴산군이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조성한 괴산씨름전용훈련장에서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다. 괴산군 제공.
충북 괴산군은 6일 전통 스포츠 씨름 저변 확대와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를 위한 ‘괴산씨름전용훈련장’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와 군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괴산읍 서부리 일원 연면적 1027㎡ 지상 1층 규모로 들어선 이 시설은 최신식 실내 씨름훈련장, 체력단련실, 샤워실 및 탈의실, 지도자실 등 부대시설을 갖췄다.
이번 사업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확보한 예산 등 총사업비 41억5000만원이 투입됐다.
괴산군은 씨름전용훈련장과 괴산 스포츠타운 등 관내 체육시설을 활용해 전지훈련을 위해 지역을 찾은 선수단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전지훈련팀에게는 체육시설 무상 사용, 관광지 및 진료비 할인 등을 지원한다.
괴산군은 스포츠 마케팅이 생활체육·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괴산군수는 “전용훈련장은 괴산군이 명실상부한 씨름의 고장으로 한 단계 도약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탄탄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단위 대회와 전지훈련 선수단을 지속해서 유치해 지역 경제를 살리고 우수한 체육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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