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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6

"수해 복구한 거제로 오세요"…추석 연휴도 주요 관광지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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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호

식물원·케이블카는 추석 당일도 운영…시 "관광객 유치 최선"

이미지 확대 거제식물원 정글돔

거제식물원 정글돔

[거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거제=연합뉴스) 정종호 기자 = 지난달 경남 남부지역을 강타한 극한호우로 막대한 피해를 본 거제지역의 주요 관광지가 복구돼 추석 당일인 25일에도 관광객을 맞는다.

거제시와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에 따르면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하는 식물을 만나볼 수 있는 거제식물원과 다도해가 한눈에 들어오는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가 이날 정상 운영한다.

거제식물원은 극한호우로 인해 랜드마크로 꼽히는 '정글돔' 건물 주요 제어설비 등이 물에 잠기면서 약 20억원의 피해를 봤다.

시는 9억원을 투입해 식물원 응급 복구를 벌였고, 이러한 복구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자원봉사 200여명이 참여했다.

이후 안전 점검을 거쳐 식물원을 임시 운영하기 시작한 시는 지난 22일 재정비 후 23일부터 정상 운영에 돌입했다.

식물원은 남은 연휴에도 관광객을 맞이한다.

극한호우 이후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 거제파노라마케이블카도 추석 연휴에 쉬는 날 없이 정상 가동된다.

수해로 관광업계 타격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케이블카 측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도 한다.

거제시민 1명과 동행하는 일행에게 1인당 4천원씩 케이블카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나무 군락지로 이름난 거제 '맹종죽 테마파크'도 추석 당일인 이날 정상 운영한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과 흥남철수기념공원, 조선해양문화관 등은 이날을 제외하고 나머지 추석 연휴 기간에 문을 연다.

시 관계자는 "수해 이후 줄어든 관광객의 발길을 다시 거제로 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jjh23@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5일 07시50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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