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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0, 2026

'1명이 10개 위원회 중복 위촉'…김해시 위원회 정비 기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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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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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주 김해시의원

[김해시의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시 소관 위원회에 위원 한 명이 여러 곳에 중복 위촉되는 경우가 많아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20일 배현주 김해시의원이 시 정책기획과에서 받은 시 소관 위원회 운영 자료에 따르면 특정 위원의 경우 도시계획위원회와 기술자문위원회 등 10개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돼 활동 중이다.

현재 시 위원회에 중복 위촉을 제한하는 규정은 별도로 없다.

반면 서울시는 위원회 운영 지침을 만들어 중복 위촉을 3개 위원회로 제한하고 있다.

2021년 지방자치법이 개정되면서 시는 위원회 정비 계획이나 조치 결과를 시의회에 매년 보고해야 하지만 이를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배 의원은 내달 임시회까지 정비 계획 등을 제출할 것을 집행부에 요구했다.

배 의원은 "한 사람이 10개 위원회에 중복으로 위촉된 것은 물론 5년이나 정비계획 보고 의무를 지키지 않은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서울시처럼 위원회 운영 지침을 만들어 중복 위촉 기준을 정하고 최대 임기를 제한해야 한다"고 말했다.

lj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0일 08시35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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