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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September 25, 2026

TK행정통합 2028년 출범 목표…특별법 통과·실무 준비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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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형

법사위 심사 대응…입법·사전준비 병행

이미지 확대 대구시장·경북지사 첫 공식 회동…신공항·행정통합 등 논의

대구시장·경북지사 첫 공식 회동…신공항·행정통합 등 논의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추경호 대구시장(왼쪽)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9일 오후 경북도청에서 민선 9기 출범 이후 첫 공식 회동을 하고 있다. 2026.7.29 haru@yna.co.kr

(안동=연합뉴스) 이승형 기자 = 대구시와 경북도가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을 목표로 국회에 계류 중인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 통과에 전력을 쏟는다.

추경호 대구시장과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행정통합 추진 의지를 재확인하고 2028년 총선 때 통합단체장을 선출해 통합특별시를 출범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실무 준비를 본격화하고 있다.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을 격상·확대한 데 이어 특별법 통과에 역량을 모으면서 통합의 효과가 각 지역과 주민의 삶에 고르게 닿도록 실행 방안을 구체화해 나갈 방침이다.

25일 경북도와 대구시 등에 따르면 현재 대구경북 행정통합 특별법안은 2월 24일 이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이며, 법사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남겨 두고 있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지난 7월 29일 추 시장과 이 지사가 2028년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목표를 다시 확인함에 따라 후속 준비를 이어가고 있다.

연내 법안 통과를 위해 공동 대응하고 통합에 필요한 실무 준비에도 나섰다.

이달에는 대구경북통합추진단의 단장 직급을 기획조정실장에서 부단체장급으로 격상하고, 새롭게 구성된 추진단의 첫 회의에서 법사위 대응 전략과 주민 소통 방안, 출범 준비 과제를 함께 논의했다.

국회 심사에는 한목소리로 대응하고, 주민에게는 통합의 내용과 추진 상황을 충분히 알리기로 했다.

시와 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를 완화하고 5극3특 국가균형성장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한 행정통합의 필요성과 지역 준비 상황을 정부와 국회에 충실히 알리고 실질적인 지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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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추진단 회의

[경북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정부의 통합 지원방안이 대구와 경북에 차별 없이 적용되도록 재정지원과 공공기관 우선 이전, 권한 이양을 위한 협의도 이어갈 예정이다.

또 2028년 출범 목표 일정에 맞춰 관련 규정을 미리 정비해 통합 과정의 행정 공백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통합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조직 개편과 청사별 기능 배분, 인사 교류 등을 조율하는 데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 것으로 보고 이러한 과제를 미리 살필 계획이다.

법안 통과 이후의 과제와 세부 추진 사항은 시와 도가 함께 조율하고 통합 이후를 내다본 권역별 발전전략 연구에도 나선다.

특별법 제정이 실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입법과 실행 준비를 함께 추진한다는 전략이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인구 감소와 성장 기반 약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통합으로 양 지역의 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경북 인구는 2025년 약 492만명에서 2052년 약 396만명으로 96만명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2025년 한 해 20∼39세 인구의 순유출 규모는 대구 4천673명, 경북 1만759명에 이르는 등 하루 평균 약 42명이 순유출됐다.

haru@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5일 08시3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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