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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섬박람회 논란 큰데 이번엔 K컬처 전시회?…117억 투입 지역행사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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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 경제 정책

심상대 기자

2030년까지 전시회 5개 이상 육성
첨단 제조산업·K-컬처 등 연계 계획
기존 전시장들 낮은 가동률은 문제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 5개 이상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챗GPT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와 지역을 대표하는 전시회 5개 이상을 육성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챗GPT

정부가 2030년까지 국가·지역 대표 전시회를 5개 이상 육성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하기로 했다. 다만 많은 지방 전시장의 가동률이 50%에 미치지 못하는 상황에서 기존 인프라의 활용도를 높이고 경쟁력을 확보하는 것이 주요 과제가 될 전망이다.

산업통상부는 1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을 발표했다.

정부는 국내 전시산업이 2008년 전시산업발전법 제정 이후 양적으로 성장했지만, 질적인 측면에서는 세계 수준과 격차가 있다고 진단했다.

국내 최대 전시회인 서울국제생산제조기술전(SIMTOS)의 경우 독일 하노버메세와 비교하면 해외 참관객 수와 거래액이 10% 수준에 그친다.

특히 비수도권 전시장의 낮은 가동률이 문제로 나타났다. 지난해 기준 비수도권 전시장 11곳 중 7곳은 가동률이 50%를 밑돌았다. 교통·숙박 인프라 부족과 차별화된 콘텐츠 미비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

정부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첨단 제조산업과 K-컬처를 연계한 전시회 육성에 나선다.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산업의 불균형을 완화하기 위한 지역 특화 전시회 지원도 확대한다.

내년부터 ‘5극 3특’ 성장엔진을 기반으로 지역의 문화·관광·상권 프로그램을 결합한 지방 대표 전시회를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지원 예산도 올해 70억원에서 내년 117억원으로 47억원 증액 편성했다.

기존 지방 전시장의 가동률이 낮은 만큼 이번 지원 확대가 전시산업의 실질적인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주요 전시회를 통합해 대형화를 추진한다. 2028년 11월 킨텍스 제3전시장 완공에 맞춰 한국전자전, 반도체대전, 아시아기계&제조산업전, 로보월드를 인공지능(AI)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묶어 아시아 최고 첨단산업 전시회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식품·화장품 등 소비재 전시회에는 K-팝 공연과 미식 체험 등 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접목한다. 산업과 문화를 결합한 융합형 대형 전시회의 개최 비중은 현재 5%에서 2030년 20%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전시산업은 우리 기업의 수출 확대와 산업 혁신을 견인하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핵심 고부가가치산업”이라며 “전시산업이 수출 1조달러 시대에 걸맞은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정부, 지자체, 전시업계가 함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메쎄이상

408920 KOSDAQ

3,080 ▲ 1.99%

메쎄이상은 전시산업 발전 로드맵 2030에 따라 지역 대표 전시회 지원 예산이 내년 117억원으로 늘어나는 정책 환경에 놓였습니다.
전시회 기획과 주최를 주력으로 하는 만큼 2030년까지 융합형 대형 전시회 비중을 높이는 정부 계획이 사업 환경과 맞닿아 있습니다.
다만 비수도권 전시장 다수가 낮은 가동률을 보인 만큼 지역 대표 전시회의 집객력과 콘텐츠 차별화가 과제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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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030년까지 5개 이상의 국가·지역 대표 전시회를 육성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이는 기존 전시장의 낮은 가동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제시되었다.

특히 비수도권 전시장에서 50% 미만의 가동률이 나타나는 가운데, 정부는 K-컬처와 첨단 제조산업을 결합한 전시회 육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전시산업이 수출과 산업 혁신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정부와 지자체, 전시업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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