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첨단영상대학원,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 등 국내외 영화제 잇단 초청… 국제적 위상 재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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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총장 박세현)는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들이 올해 상반기 전주국제영화제에 이어 하반기에도 국내외 주요 영화제에 연이어 초청되며 활발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북미 최대 규모의 영화제인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oronto International Film Festival), 상파울루 예술문화협회가 주최하는 제4회 브라질 한국영화제(Korean Film Festival Brazil), 제25회 댈러스 아시안 영화제(Asian Film Festival of Dallas)를 비롯해 국내외 19개 이상의 주요 영화제에 작품을 선보이며, 첨단영상대학원의 뛰어난 창작 역량과 국제적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지난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 토론토 일대에서 열린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의 경쟁부문인 ‘플랫폼(Platform)’ 섹션에 첨단영상대학원 ▲윤단비 감독의 <첫세계>가 선정되어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되었다. <첫세계>는 이어 9월 18일 개막한 제74회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San Sebastiá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뉴 디렉터스(New Directors)’ 부문에도 공식 초청되어 전 세계 관객을 만나고 있다. 산세바스티안국제영화제는 봉준호·홍상수 감독 등이 수상한 세계적인 권위의 영화제라는 점에서 이번 초청의 의미를 더한다.


첨단영상대학원 ▲손태겸 교수의 <악령>과 ▲오소영 감독의 <부력>은 8월부터 10월까지 브라질 7개 도시에서 순회 상영되는 제4회 브라질 한국영화제(KOFF) 단편 경쟁부문에 나란히 선정되며 해외 관객과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부력>은 9월 18일에서 20일까지 진행된 조치원 필름 로맨스(Jochiwon Film Romance)에도 초청되어 관객들을 만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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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난 7월 23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댈러스에서 개최된 제25회 댈러스 아시안 영화제(AFFD)에서는 ▲정지원 감독의 <보다 보다>가 선정돼 상영됐다. <보다 보다>는 올해 2월에 개최된 제28회 교토국제학생영화제에(KISFVF)도 공식 초청된 바 있어, 국제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국내 영화제에서도 성과가 이어졌다. 오는 11월 5일 개막하는 2026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SIPFF)에는 첨단영상대학원 학생 작품 3편이 진출하여 관객과 만날 예정이다. 코리아 프라이드 단편 경쟁부문에는 ▲홍현정 감독의 <그럼에도 불구하고>와 ▲김내은 감독의 <최고기록 798점>이, 단편 비경쟁부문에는 ▲이경석 감독의 <개구리 왕자>가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의 성소수자 국제영화제인 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는 11월 5일부터 11일까지 CGV피카디리 1958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최고기록 798점>은 11월 6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제6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 단편경쟁부문에도 이름을 올리며 연이은 영화제 진출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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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의 삶과 목소리를 조명하는 영화제에서도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활약이 이어졌다. 올해 4월 제48회 모스크바영화제에서 최우수 단편상을 수상한 ▲안혜림 감독의 <정동>은 지난 7월 열린 제19회 여성인권영화제(FIWOM)와 제22회 인천여성영화제(IWFF)에 이어, 8월 20일부터 25일까지 열린 제27회 대구단편영화제(DIFF)에도 연이어 초청되며 국내외 영화제에서 꾸준히 주목받았다. 올해 미장센단편영화제에서 기담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던 ▲최지혜 감독의 <노이즈캔슬링> 역시 7월 개최된 제22회 인천여성영화제에 선정돼 관객과 만났다. <정동>과 <노이즈캔슬링>은 9월 11일 부터 13일까지 열린 제2회 민주·인권영화제 경쟁부문에도 나란히 선정되며 저력을 입증했다.
어린이·청소년 영화제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김지현 감독의 장편영화 <이상가족>과 ▲강은정 감독의 <가위바위보>는 지난 7월 개최된 제21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BIKY)에 나란히 선정됐다. 특히 강은정 감독의 <가위바위보>는 오는 9월 2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18회 대단한단편영화제(GSFF)에도 초청되며 연이은 영화제 진출 성과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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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은 다양한 장르와 영역을 아우르며 국내 주요 영화제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소지인 감독의 <땜>은 9월 3일부터 8일까지 열린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메이드 인 제천(Made in Jecheon)’ 부문에서 상영됐으며, 이어 9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개최된 제9회 전주국제단편영화제 전북경쟁부문에서 최우수 단편상인 꽃심상을 수상하는 결실을 맺었다. 올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판타스틱 쇼츠 부문에 선정되었던 ▲이성만 감독의 <우리는 외계인을 기억하고 있었다> 역시 제6회 성북청춘불패영화제와 제2회 민주·인권영화제 경쟁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월 12일 시상식이 열린 제16회 충무로단편독립영화제에도 첨단영상대학원 학생들의 작품이 다수 선정됐다. ▲임세연 감독의 <거머리 소녀전> ▲안현표 감독의 <빛, 다음> ▲이승채 감독의 <호두나무>가 각각 이름을 올렸으며, 임세연 감독의 <거머리 소녀전>은 감독상과 연기상 부문 후보에 오른 데 이어 가작상과 청년연기상 부문을 수상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완성작의 영화제 진출뿐 아니라 제작지원과 피칭 등 작품의 기획·개발·후반작업 단계에서도 성과가 이어지며 첨단영상대학원의 창작 역량이 입증되고 있다. ▲김필신 감독은 사전제작 단계의 프로젝트 <찰지피지>로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뮤직필름마켓 단편영화 제작지원 프로젝트 본선에 진출했다. 해당 제작지원 사업에는 수백 편의 프로젝트가 지원했으며, 이 가운데 단 10편이 본선에 선정됐다. 박사과정을 수료한 ▲김유진 감독은 장편 다큐멘터리 <그리고 신은 인간을 창조했다>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DMZ Docs)의 ‘DMZ Docs 인더스트리 WIP(Work-in-Progress) 쇼케이스’ 배급·유통 부문에 선정되며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창재 중앙대학교 첨단영상대학원장은 “세계적인 국제영화제부터 국내 주요 영화제, 제작지원과 피칭에 이르기까지 장·단편은 물론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형식과 장르에서 학생들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이는 학생 개개인의 창의성과 도전을 존중하고, 기획부터 제작·후반작업까지 창작 전 과정을 아우르는 교육을 꾸준히 강화해 온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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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적인 도전을 이어가며 자신만의 영화 언어를 발전시키고, 국내를 넘어 세계 무대에서 경쟁력을 갖춘 창작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독창성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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