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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November 6, 2026

교제하던 남성 흉기로 찌른 60대 여성 체포···“평소 폭행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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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경찰서 전경. 군산경찰서 제공

전북 군산경찰서 전경. 군산경찰서 제공

전북 군산에서 교제하던 6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6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군산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60대 여성 A씨를 현행범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42분쯤 군산시 소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교제하던 60대 남성 B씨와 다투다 흉기로 복부를 찌른 혐의를 받는다. 두 사람은 함께 술을 마신 뒤 A씨의 집으로 이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B씨에게 평소 자주 폭행당했다”고 진술했다. 다만 B씨의 교제 폭력과 관련해 과거 112 신고가 접수된 이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가 술에서 깨는 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특수상해 혐의를 적용했지만, 살해 의도가 확인되면 살인미수 혐의로 변경할 수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조만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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