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에서도 해킹…고객정보 등 일부 정보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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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증권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유아 박수현 기자 = 최근 금융권 연쇄 해킹 사고가 잇따른 가운데 한양증권[001750]에서도 해킹으로 인한 정보 유출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3일 증권업계 등에 따르면 한양증권은 지난달 29일 외부에 의한 해킹으로 고객과 임직원 정보 일부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
유출된 정보는 고객정보 15건과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다.
구체적으로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소가 유출됐으며, 주민등록번호 유출은 3건이었다.
해킹은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을 통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한양증권은 사고 인지 직후 외부 접근을 차단하고 솔루션 공급사와 함께 긴급 보안 패치를 완료했다는 설명이다.
정확한 해킹 시점은 파악 중으로, 구체적인 유출 범위와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양증권 관계자는 "관계기관 신고는 지난주에 마쳤으며, 한편 유출 대상 고객에게는 개별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사안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다. 고객 여러분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보안 관리체계를 더 철저히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은행권에 이어 금융투자업계에서는 대신증권과 미래에셋자산운용에서도 해킹에 의한 정보 유출 사고가 일어난 바 있다.
ku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3일 07시5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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