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단 사임설에 입 연 루비오 “트럼프 대통령 임기 끝까지 일할 것”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국무부에서 발언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참패한 뒤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의 사임설이 잇따라 제기되자, 루비오 장관이 직접 나서 사임설을 일축했다.
루비오 장관은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임기가 끝날 때까지 그를 위해 일하는 것이 항상 내 계획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루비오 장관은 사임설이 어디서 시작됐는지 모르겠다며 “그만둔다는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웃음이 난다. ‘어떤 자리를 말하는 거냐’고 묻게 된다”고 했다. 루비오 장관은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을 겸하고 있다.
그는 차기 대선 출마에 대해서는 “2028년 이야기는 더 이상 하지 않겠다”며 답을 피했다. 앞서 루비오 장관은 JD 밴스 부통령이 대선에 출마할 경우 그를 지지할 것이라 밝혔다.
블룸버그 통신은 이날 루비오 장관이 공화당의 중간선거 참패 이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떠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인디펜던트도 루비오 장관의 측근을 인용해 그가 사임하고 행정부를 떠나는 것이 “지극히 타당한 일”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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