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스텔스 무인기 GJ-21, 강습상륙함서 첫 이착륙 성공"

관영매체 "대형 정찰·타격 겸용 무인기, 세계 최초 사출 방식 이륙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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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타임스 홈페이지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연합뉴스) 권숙희 기자 = 중국이 자국 최초의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에서 함정 탑재형 스텔스 정찰·타격 통합 무인기(드론)의 첫 이착륙을 완수했다고 밝혔다.
3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영자지 글로벌타임스에 따르면 중국의 스텔스 무인기 '공격(攻擊·GJ)-21'은 전자기식 캐터펄트(사출기)를 탑재한 076형 강습상륙함 쓰촨함에서 최근 이착륙에 성공했다.
중국은 이번 이착륙 시험 성공을 통해 자국 해군이 대형 해상 전투 플랫폼에서 고정익 스텔스 무인기를 이륙시키고 회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
중국 군사전문가 장쉐펑은 글로벌타임스에 "이번 시험은 세계 최초로 강습상륙함에서 대형 정찰·타격 겸용 스텔스 무인기를 사출 방식으로 이륙시킨 사례"라며 "GJ-21은 유인 전투기와 협력해 적 방공망 제압과 같은 위험하고 복잡한 임무를 수행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매체들에 따르면 GJ-21은 강습상륙함에서 운용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대형 정찰·타격 겸용 스텔스 무인기다.
중국군의 스텔스 무인기 GJ-11을 기반으로 개발된 GJ-21은 지난해 9월 베이징에서 열린 전승절 80주년 기념 열병식에서 처음으로 일반에 공개됐다.
'드론 항모'로 불리는 쓰촨함은 중국이 독자 개발한 차세대 강습상륙함으로, 만재배수량 4만여t 규모다.
강습상륙함으로는 세계 최초로 전자기식 캐터펄트와 착함 제동 장치를 적용해 대형 무인기와 헬기, 상륙 장비 등을 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중국군의 대(對)대만 전력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평가된다.
다만 중국은 이번 쓰촨함의 GJ-21 이착륙 시험과 관련해 구체적인 시험 날짜나 장소, 사진과 영상을 공개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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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금지]
suki@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31일 10시5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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