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집값 폭락 중’ 발언, 강남만 맞았다는 건 가짜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3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사진기자단
이재명 대통령이 서울 집값에 대해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 자신의 발언을 두고 ‘강남만 맞았다’고 보도한 언론 보도에 대해 4일 “가짜뉴스”라고 반박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에 <“집값 폭락 걱정” 대통령 발언, 강남만 맞았다…서울은 90주 연속 상승>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공유하며 “‘집값 폭락 중’ 대통령 발언, 강남만 맞았다는 것은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서울의 집값을 말하며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다’고 한 말과 ‘폭락 중’이 같은 말일 수 없고 같은 뜻이라 해도 “ ”’ 치며 직접 인용으로 표시하면 안 된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강남만 맞았다’는 건 다른 지역에 대한 언급은 틀렸다는 건데 나는 서울의 주요 지역 즉 강남 서초 송파만 말했음이 분명하다”며 “‘서울 전체 집값이 폭락 중’이라고 한 적이 없으니 강남만 맞았다는 것도 가짜뉴스”라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기사 본문에도 나오니 직접 판단해 보시기 바란다”고 적었다.
이 대통령은 또 “서울 전역의 매물 급증, 거래 급감, 강등 서울 주요 지역 집값 장기간 큰 폭 하락, 연체율과 경매 건수 증가 등 객관적 자료를 잘 보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국무회의에서 “서울의 매물이 급속도로 늘고 거래량도 급격히 줄어들고 있다”며 “주요 지역의 실제 거래가격도 놀라울 정도로 떨어지고 있는데 물론 아닌 지역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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