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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14, 2026

유재석, 또 시청률 1위…서강대 심리학과 출신 남지현 모교 가더니(‘틈만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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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배우 남지현과 김재영이 남다른 게임 열정과 환상의 팀워크로 SBS ‘틈만나면,’을 뜨겁게 달궜다. 두 사람은 게임마다 놀라운 집중력과 끈기를 발휘하며 3단계 미션을 모두 성공시키는 쾌거를 거뒀다.

지난 13일 방송된 SBS ‘틈만나면,’은 최고 시청률 6.1%, 가구 시청률 4.2%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9주 연속 동시간대 예능·교양 프로그램 전체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특히 2049 시청률은 1.3%로 화요일 예능 전체 1위를 차지하며 화요 예능 강자의 저력을 입증했다. (닐슨코리아 수도권 기준)

SBS ‘틈만나면,’(연출 최보필, 작가 채진아)은 일상 속 잠깐의 틈새 시간을 찾아 행운을 선물하는 ‘틈새 공략’ 버라이어티다. 이날 방송에서는 MC 유재석, 유연석과 ‘틈친구’ 남지현, 김재영이 서울 마포구 대흥동을 찾아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남지현은 자신의 모교인 서강대학교를 방문한 만큼 시작부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제가 14학번 심리학과다”라며 반가움을 표하면서도 “이제는 학교에서 저를 불러주시면 도망가고 싶다. 저도 이제 대선배”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오늘 지현이가 있으니까 믿고 간다”며 ‘서강의 딸’ 남지현의 활약에 기대를 걸었다.

첫 번째 틈주인은 서강대학교 방송국 부원들이었다. 교내 자체 예능 프로그램을 제작하는 등 열정적으로 방송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는 이들의 이야기가 흥미를 더했다. 특히 한 틈주인은 유연석이 출연한 영화를 본 뒤 시사 다큐멘터리 PD의 꿈을 키우게 됐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첫 번째 게임은 고무줄을 쏴 테이프를 맞히고 슬레이트를 치는 ‘레디 액션!’이었다. 유재석과 유연석은 단 네 번째 도전 만에 2단계에 성공하며 놀라운 실력을 뽐냈다. 유재석은 “드디어 우리 게임 만났네”라며 여유를 보였고, 남지현은 “어떻게 하면 잘 돼요?”라며 게임의 원리를 파악하려는 열의를 드러냈다.

반면 김재영은 “감 잡았다”며 자신감을 내비쳤지만, 정작 영점을 맞추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 형들의 애를 태웠다. 이를 지켜보던 유재석은 “재영아, 4초만 빨리하자”고 애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김재영은 포기하지 않고 홀로 연습에 매진했고, 마침내 유재석과 유연석에 이어 정확한 슈팅에 성공하며 3단계 미션까지 완수했다. 끈질긴 연습 끝에 거둔 성과가 짜릿함을 안겼다.

남지현은 ‘서강대 엄친딸’다운 면모로도 눈길을 끌었다. 그는 학창 시절을 떠올리며 “학교 가는 게 재밌었고, 공부가 즐거웠다”고 말했다. 기다림에도 자신이 있다는 남지현은 “웨이팅 2시간도 기다려본 적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유재석은 “역시 강대는 집중력도 다르다. 나는 웨이팅 30분이면 나가떨어진다”고 반응해 웃음을 더했다.

두 사람의 남다른 호흡도 공개됐다. 남지현과 김재영은 “저희가 두 번째로 같이 작품을 했다. 처음에 ‘남매’로 만났어서 더욱 편하다”고 설명했다. 김재영은 남지현을 향해 “지현이가 상대 배역을 되게 잘 살려준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두 사람의 편안한 관계가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어진 두 번째 틈주인은 전통 다과 카페를 운영하는 사장님이었다. 디자인 전공자다운 감각이 돋보이는 공간과 집기는 물론, 취미로 소울댄스를 배우고 있다는 반전 매력까지 더해져 네 사람의 관심을 끌었다.

이날 마지막 틈게임은 밀대 위 소쿠리에 탁구공을 튕겨 올리는 ‘소쿠리 퐁퐁’이었다. 남지현은 차분한 페이스로 게임에 임하며 에이스로 떠올랐다. 여기에 2단계 규칙까지 빠르게 파악하자 김재영은 “똑똑하네. 역시 강대”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3단계에서는 탁구공 5개를 올려야 하는 고난도 미션이 주어졌다. 부담감이 커진 남지현은 “담 올 것 같아”라며 난색을 보였고, “연습 때는 이렇게 잘 되는데!”라고 외치며 답답함을 토로해 유재석을 폭소케 했다.

이때 김재영이 남지현을 위한 특훈에 나섰다. 그의 도움 속에 남지현은 연속 성공을 이끌어냈고, 두 사람은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은 채 극적인 마무리까지 완성했다. 현장은 환호로 가득 찼고, 3단계 미션을 모두 클리어한 남지현은 틈주인과 함께 소울댄스를 추며 기쁨을 나눴다. 게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서로를 북돋우는 팀워크가 빛난 순간이었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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