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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August 18, 2026

AT 마드리드 7번 단 이강인 “목표는 우승”…20일 라리가 개막전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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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한국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열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 모습. 구단 SNS 갈무리
18일(한국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열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 모습. 구단 SNS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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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을 향한 야망과 열정을 안고 이곳에 왔다.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25)이 18일(한국시각)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공식 입단식에서 새 팀에서의 각오를 밝혔다. 이강인은 지난 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친선경기에서 비공식 데뷔전을 치른 뒤 미니 입단식을 가진 바 있다. 이날은 스페인 입성 뒤 열린 공식 입단식이다.

이강인은 AT 마드리드를 새 행선지로 택한 이유로 “우승에 대한 갈증”을 꼽았다. 그는 “구단의 연락을 받았을 때부터 오직 우승 타이틀을 거머쥐기 위해 합류하고 싶었다”며 “팬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도록 훈련에 매진하겠다”고 했다. 팀의 베테랑 미드필더 코케도 이강인의 마음을 움직였다. 그는 “코케는 내가 구단과 계약하기로 결정한 이유 중 하나다. 그가 내게 직접 연락을 줬다. 매일 그에게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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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팀에서의 훈련은 어땠을까. 이강인은 병역 특례에 따른 병무청 행정 절차로 팀 합류가 다소 늦어지면서 프리시즌을 온전히 소화하지 못했다. 그는 “훈련 강도가 매우 높았지만, 팀 특유의 분위기 덕분에 진심으로 즐거웠다”고 했다. 훈련 과정에서 직접 경험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에 대해서는 “엄청난 열정이 가장 놀라웠다”고 한다.

18일(한국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열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 모습. 구단 SNS 갈무리
18일(한국시각) 스페인 현지에서 열린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공식 입단식 모습. 구단 SNS 갈무리

지난 시즌을 무관으로 마친 AT 마드리드는 이강인뿐만 아니라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전 레버쿠젠), 모르텐 히울만드(전 스포르팅 리스본), 크리스티안 로메로(전 토트넘) 등을 잇달아 영입하며 대대적인 전력 보강을 마쳤다. 특히 팀의 상징적인 선수 앙투안 그리즈만이 달았던 등번호 7번을 부여받은 이강인의 어깨가 무겁다. 그는 “나의 유일한 목표는 팀을 돕는 것이다. 이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까지 그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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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은 오는 20일 오전 4시 안방구장인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리는 말라가와 치르는 2026~2027시즌 라리가 개막전에서 공식 데뷔 무대를 밟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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