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금만 22억’ 실버타운 입소하나…박정수 “49평, 마음에 든다”

배우 박정수(74)가 고급 실버타운을 둘러보고 입주에 관심을 보였다.
7일 유튜브 채널 ‘웬만해선 정수를 막을 수 없다’에는 박정수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실버타운을 직접 방문해 시설을 살펴보는 모습이 공개됐다.
실버타운을 찾은 박정수는 “요새 솔직히 옆에서 도와주는 사람 구하기도 힘들고 갑자기 무슨 일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관심을 갖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박정수는 입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레스토랑을 비롯해 문화시설, 노래 연습실, 건강관리시설 등을 차례로 둘러봤다. 다양한 편의시설을 직접 확인하면서 실제 생활 모습을 가늠하는 모습도 보였다.
무엇보다 박정수의 눈길을 끈 것은 입주 비용이었다. 영상에 따르면 18평형의 경우 보증금은 7억5000만원에서 7억8000만원 수준이며, 월 이용료는 1인 기준 215만원, 2인 기준 290만원이다.
가장 넓은 49평형은 보증금 22억원에 2인 기준 월 이용료 500만원으로 소개됐다.
이에 박정수는 “22억은 죽어도 갖고 있어야 되는구나”라며 웃음을 보였다. 이후 방 3개와 넓은 거실, 수납공간 등을 갖춘 49평형을 둘러본 뒤에는 “이 정도면 마음에 든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어 “어차피 22억이라는 돈이 없어지는 돈이 아니라 내가 보증금으로 내는 것”이라며 “한 달에 500만원 낼 여유가 있는 분들은 편안하게 지내기 좋겠다”라고 했다.
특히 박정수는 “내가 본 것 중 가장 마음에 드는 평수가 이 평수”라며 “49평 생각해보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아울러 박정수는 “나는 안 와도 되는데 우리 영감은 혼자서 입주시켜도 되겠다”며 “나는 집에서 혼자 살고 우리 영감은 여기가 잘 맞을 것 같다”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박정수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서울 압구정동에 소유한 건물을 공개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해당 건물은 부동산 업계에서 약 230억원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박정수와 정을영 감독은 혼인신고 없이 25년째 사실혼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박정수는 여러 방송에서 정 감독과의 관계를 솔직하게 밝혀왔으며, 정 감독의 아들인 배우 정경호와도 가족처럼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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