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한국도 산유국되나요?”…대나무 끓였더니 석유가 나왔다는데

대나무에서 석유 연료 성분을 추출하는 기술이 개발됐다는 발표가 나왔다. 원료 확보가 쉬운 만큼 저렴한 가격에 공급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차세대 친환경 수송 연료로 활용하면 기후변화 대응에도 유리하다는 전망이다.
25일 경향신문에 따르면 미국 우스터폴리테크닉연구소(WPI)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서스테이너블 에너지 앤드 퓨어스’를 통해서 대나무에 고온과 고압을 가해 바이오 원유를 생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연구진은 대나무를 수열액화(HTL)라는 기술로 가공했다. 300도 고열과 100기압의 고압 환경을 구현한 일종의 압력밥솥에 대나무를 넣었더니 석유를 대체할 수 있는 액체가 흘러나왔다.
수열액화 바이오 원유 제조 방법은 이전에도 존재했다. 하지만 대나무를 재료로 사용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과거에는 콩이나 옥수수를 활용했는데 가격이 높다는 문제가 있었다. 휘발유와의 가격 경쟁에서 밀리면서 상용화가 불가능했다.
하지만 대나무는 다르다. 연구진이 대나무에서 추출한 바이오 원유를 정제해 만든 휘발유의 예상 공장 출하 가격은 갤런당 2.75달러(약 3600원)다. 리터로 환산하면 900원 수준으로 경제적이다. 대나무가 빠르게 생장하고 척박한 토양에서도 잘 자라기 때문이다. 미국의 옥수수 에탄올 생산량을 대체할 시 필요한 경작지가 13% 수준으로 줄어든다.
온실가스 배출량도 디젤 연료와 비교해 26배나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항공기와 화물차, 기차처럼 전기 동력으로 전환이 어려운 교통수단의 탈탄소화를 도모할 수 있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 속 종목 이야기
Powered by
perplexity
DS단석
017860 KOSPI
9,830 ▼ 3.63%
대나무 수열액화로 갤런당 2.75달러 바이오원유 기술이 나오며 DS단석이 친환경 수송연료 맥락에서 거론됩니다.
DS단석은 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바이오선박유를 생산하는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운영합니다.
원료 가격과 배출량 우위가 연료 규격·대량생산으로 이어질지가 업계의 관심입니다.
아메티스
AMTX
Aemetis, Inc NASDAQ
미국 WPI 연구진이 대나무를 활용한 바이오 원유 생산 기술을 새롭게 개발했습니다.
Aemetis는 농업·산림 부산물 기반의 재생연료와 지속가능항공유를 개발·생산하는 미국 바이오연료 기업입니다.
새로운 원료 공정의 상용 정제와 경제성 확보 여부는 향후 업계의 지속적인 추이를 지켜봐야 합니다.
주의사항 : 본 서비스는 AI의 구조적 한계로 인해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모든 내용은 투자 권유 또는 주식거래를 목적으로 하지 않습니다.
신고하기
신고 사유 선택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