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시위에도…PSG-바르셀로나 챔스리그 경기 파리서 진행

광고
프랑스 전역에서 폭력과 약탈을 동반한 시위로 2000명 이상이 체포된 가운데 파리생제르맹(PSG)과 FC바르셀로나의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경기는 예정대로 열린다.
로랑 뉘녜스 프랑스 내무장관은 19일(현지시각)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긴급회의를 마친 뒤 축구 경기를 포함한 예정 행사 취소 방안을 논의했다면서도 “내일 열리는 PSG와 FC바르셀로나의 경기는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두 팀은 20일 프랑스 파리의 PSG 홈구장인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맞붙는다. 뉘녜스 장관은 21일 북부 도시 릴에서 열리는 릴과 갈라타사라이의 경기를 비롯해 이번 주 예정된 다른 유럽 클럽대항전 경기도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광고
프랑스에서는 지난 주말 시위 과정에서 전국의 시청과 공공건물, 수백 곳의 상점과 사업체가 공격받았다. 뉘녜스 장관은 “지난 17일 일부 주요 도시에서 당국이 통제력을 잃었다”고 인정했다.
세바스티앵 르코르뉘 총리는 추가 소요와 약탈을 막기 위해 각 지역 행정책임자들에게 “매우 제한적”이고 “국지적인” 통행금지령을 내리도록 지시했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대상 지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광고
광고
경기장 경비에도 상당한 경찰력이 필요할 전망이다. 프랑스 경찰은 이미 수주간 이어진 학생 시위에 대응하느라 부담이 커진 상태다. 지난 5월에도 PSG의 두 번째 챔피언스리그 우승 축하 행사 도중 폭력 사태가 벌어지고 일부 무리가 파리의 경찰서에 난입하려 해 수십 명이 붙잡힌 바 있다.
뉘녜스 장관은 18일 사의를 표명했으나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은 비상 상황에서 경찰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도록 유임을 요청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이번 폭력 사태를 초래한 사전 계획과 정보 수집상의 실패를 투명하게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모든 조처를 하라고 지시했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