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배식부터 종이접기까지…태국 간 신예은, 난민 아동과 특별한 만남

배우 신예은이 태국 매솟 지역을 찾아 미얀마 난민 아동들과의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국내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 희망친구 기아대책은 신예은 홍보대사가 지난 11일부터 16일까지 태국 매솟 지역을 찾아 미얀마 난민 아동들과 만나 교류하고,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신예은이 기아대책과 함께한 첫 해외 현장 방문으로, 매솟에서 생활하는 난민 과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의 교육·생활 환경을 직접 살펴보고 교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국 매솟은 미얀마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지역으로, 오랜 분쟁과 불안정한 정세를 피해 국경을 넘어온 미얀마 출신 난민과 이주민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체류 여건과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취약한 상황에 놓인 가정이 많다.
신예은은 이번 방문에서 여러 난민학교와 교회 등을 찾아 점심 배식과 아동 대상 교류 활동 등에 참여하며 현지 주민들과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아이들을 위해 직접 준비한 연극을 선보이고, 색종이 접기와 팔찌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물하고 가까이에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예은은 2019년 베트남 아동결연을 시작으로 에콰도르, 방글라데시, 스리랑카 등 해외 아동을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미얀마 난민 아동과도 새롭게 결연을 맺는다. 기아대책은 신예은과 함께 매솟 지역 난민 아동을 지원하기 위한 해외아동결연 모금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신예은은 “아이들과 직접 만나 생활하고 공부하는 모습을 보니 현장에 어떤 필요가 있는지 더 구체적으로 느낄 수 있었다”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아이들과 함께 웃고 이야기를 나눈 순간들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배우고 꿈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최창남 희망친구 기아대책 회장은 “태국 매솟 지역의 미얀마 난민 아동들은 교육과 돌봄 등 일상의 여러 영역에서 지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번 만남이 아이들에게는 응원이 되고, 더 많은 분들에게는 매솟 지역의 현실과 필요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기아대책은 앞으로도 신예은 홍보대사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배움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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