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가 성인 배움터로…괴산 ‘칠성 창의학교’ 2029년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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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교가 지역 명인·예술가·마을·기획자 등을 만나 ‘창의력 배움터’로 거듭난다.
충북 괴산군은 21일 “폐교된 칠성초를 성인 창의력 학교로 탈바꿈한다. ‘칠성 창의 학교’는 2029년 6월께 개교해 성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수업·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칠성 창의 학교’는 칠성면 도정리 311 옛 칠성초 폐교 1만5381㎡에 들어선다. ‘칠성 창의 학교’는 국토교통부 민관 상생 사업, 행정안전부 폐교 활용 사업 등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50억원과 지방비 등 116억원을 들여 조성할 참이다. 폐교실 등을 새로 단장해 공방·도서관·창의 공간과 더불어 주민·도시민·관광객 등이 머물 숙박·생활 공간, 공원, 산책·달리기 공간 등을 두루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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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 창의 학교’는 주변 주민 단체인 칠성농부들·괴산잡곡·칠성유기농공동체·칠리단길 등과 교류·협업한다. 특히 공간기획, 청주·전주공예비엔날레 전시 기획, 제주 올레길 기획 등을 주도한 업체 베리준오 디자인센터와 창의 아카데미·프로그램 운영 관련 협업을 시도할 참이다. 베리준오는 지난 2월 지역 상생협약을 했으며, 농산물 포장·디자인, 농업 체험 협업, 지역 농산물 판매, 주민 참여·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등을 진행할 참이다.
‘칠성 창의 학교’에선 신효선 대목장과 함께 하는 목공방, 괴산 지역 특산물·농산물 등을 활용한 로컬푸드 랩, 된장 등 발효 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장진영 괴산군 미래전략팀 주무관은 “‘칠성 창의 학교’는 폐교 자산을 중심으로 지역·주민·기획 전문 업체 등이 협업해 관광객·도시민·주민 등을 유인하는 복합 사업이다. 생활·체류 인구 유입으로 괴산이 더욱 재밌고, 활기차게 변화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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