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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5,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폐막…한국, 금 39·은 43·동 68개 ‘종합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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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밤 일본 나고야 미즈호공원 육상경기장을 밝힌 성화가 꺼지면서 16일 동안 이어진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한국은 금메달 39개와 은 43개, 동 68개를 따내 중국(금 169·은 89·동 83)과 일본(금 83·은 95·동 91)에 이은 3위에 자리했다. 금메달 수로 보면 1982년 뉴델리 대회(금 28·은 28·동 37) 이후 가장 좋지 않은 수준이지만 당초 목표로 삼은 종합 3위는 지켰다. | 관련기사 18면

구기 종목 선전과 10대들의 활약이 고무적이었다. 농구에서 남녀 5 대 5와 남자 3 대 3까지 금메달 3개가 나왔다. 야구와 남자축구도 각각 5연패와 4연패 위업을 이뤘다. 여자핸드볼 역시 8년 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남자농구 이현중과 여자농구 이해란 등은 한국 농구 르네상스를 주도할 희망으로 떠올랐다.

독립운동가 후손인 재일교포 유도 대표 허미미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펜싱은 2관왕 오상욱을 앞세워 목표치 4개를 채우며 단일 종목으로는 한국에 가장 많은 금메달을 안겼다. 배드민턴 안세영은 아시안게임 사상 최초로 여자단식을 2연패하는 새로운 역사를 썼다.

수영 경영이 부진한 가운데 김영범(20)이 남자 자유형 50m에서 우승하며 한국 수영의 뉴페이스로 떠올랐다. 기계체조 황서현(17)과 스케이트보드 강준이(18)는 금메달을 따내며 10대 돌풍의 주역이 됐다.

일본에서 열린 하계 아시안게임에는 처음으로 참가한 북한이 직전 항저우 대회(185명)보다 적은 107명을 파견해 금메달 7개, 은 13개, 동 9개로 종합 1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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