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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September 7, 2026

[자막뉴스] 김승원 후보, 한동훈 추가 녹취 공개 반박…내일 첫 공개 해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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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의원이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과 관련해 추가 공개한 내용에 대해 김 후보자 측이 오늘(6일) 입장문을 내고 반박했습니다.

앞서 김 후보자와 양 모 씨의 2022년 2월 통화라며 관련 내용을 공개한 한 의원은 오늘 오전 자신의 SNS에 "청탁 문자 두 번이 전부라고 하는 것 같은데 거짓말"이라면서 2021년 10월 12일 통화 내용을 추가로 공개했습니다.

양 씨가 '담당자끼리 책임 회피인데 과장 선에서 넘어가지를 않는다고 한다'고 하자 김 후보자가 '과장 선에서 막혀 있다? 알았어'라고 답하는 내용입니다.

한 의원은 이를 식약처 임상 승인 과정에 개입한 정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준비단은 이 대목의 앞뒤가 잘렸다고 반박했습니다.

그전에 양 씨가 '늦어져도 상관은 없는데 이유는 알아야 되니까 알아봐 달라'며 담당자들의 책임 회피로 심사가 지연되고 있다고 설명한 부분은 공개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그 사유를 알아보겠다고 답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후보자가 식약처장에게 요청한 것은 승인이 아니라 심사 상황의 점검과 보고라고도 또다시 해명했습니다.

준비단은 김 후보자가 식약처 실무진에게 직접 연락한 사실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김 후보자에게 알선수뢰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지만 실제 금품이 전달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2024년 12월 기소유예 처분했습니다.

다만, 청탁 자체의 위법성을 단정하기 어렵고 식약처 심사 과정에서도 특혜나 절차 위반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 후보자는 7일 오전 9시 30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할 예정입니다.

지난 3일 첫 출근 이후 잇따라 제기된 의혹에 대해 김 후보자가 직접 답하는 자리가 될 전망입니다.

(취재 : 여현교,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양혜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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