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Barça: "Julián Álvarez es el pasado", dice DecoPunchItori plant drives Dangote Cement’s export expansionESPNFollow live: Penix finds Hooper for TD as Falcons extend lead over PackersThe Jerusalem PostPezeshkian says he met with Khamenei face to face, supreme leader healthy, giving direction한겨레‘억대 수익’ 탈세 유튜버 17명, 지난해 239억 추징당했다InquirerFrom Araneta to Baguio: Blessed Fulton Sheen’s ties to PHUOLParticipante do 1º pleito com voto feminino no Brasil, eleitora de 100 anos tende a votar em LulaSözcüAllah’a emanet yaşıyoruzG1Veja o que fizeram os candidatos ao governo do AM nesta quinta-feira (24)ABC News (Australia)Thousands of Queensland child safety workers to walk off the jobSportstarAsian Games 2026 Live Updates, Day 7: India confirms mixed doubles medals in table tennis and squash; Suruchi-Kamaljeet qualify for 10m air pistol mixed team final; badminton scoresLa NaciónTrabajaba con su tractor, detectó algo que brillaba en la tierra y lo que encontró le cambió la vida para siempre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Friday, September 25, 2026

김해 종합병원 몇년새 잇단 휴·폐업…응급의료 체계 차질 우려

Translate
이준영

김해중앙병원 이어 강일병원도 '휘청'…시, 올해 안 공공의료원 부지 매입

이미지 확대 김해 강일병원 전경

김해 강일병원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김해=연합뉴스) 이준영 기자 = 경남 김해지역 종합병원이 최근 수년간 잇따라 폐업하거나 휴업에 돌입하면서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온다.

25일 김해시에 따르면 지역 내 종합병원인 강일병원은 의료진과 직원들이 대부분 퇴사해 지난 16일부터 사실상 병원 운영을 중단했다.

의료법상 의료기관이 1개월 이상 휴업하거나 폐업할 때는 관할 지자체에 신고해야 하지만 아직 김해시보건소에 휴업 신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

강일병원은 인수 과정에서 이견이 발생해 당분간 정상 운영이 힘든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직원들 임금이 2∼3개월 정도 체불됐으며 전기요금도 3개월분이 미납돼 지난 21일부로 단전이 예고됐으나 병원이 한 달분을 납부해 단전 조치는 해제됐다.

시보건소는 의료기관이 휴·폐업한 경우 환자들 진료기록부를 이관받아 보관할 수 있지만 아직 휴·폐업 신고는 되지 않은 만큼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병원 측과 진료기록부 발급 체계를 협의 중이다.

앞서 452병상을 운영하며 지역 최대 종합병원이었던 김해중앙병원은 경영난이 심해지면서 2023년 폐업했다.

이후 김해복음병원이 김해중앙병원을 낙찰받아 내년 '더복음병원'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문을 열 계획이다.

김해중앙병원도 폐업할 당시에 시보건소는 환자들 진료기록부를 이관받아 사본 발급을 진행했었다.

이처럼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진료 거점 역할을 하는 지역응급의료센터로 지정됐던 김해중앙병원과 기본적인 응급진료를 담당하는 지역응급의료기관 역할을 한 강일병원이 운영을 중단하자 시민들이 지역 응급의료 공백을 우려한다.

현재 김해의 지역응급의료센터는 김해복음병원과 조은금강병원 두 곳이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은 강일병원이 탈락하면서 갑을장유병원만 남았다.

시는 김해중앙병원과 강일병원 모두 병원의 무리한 확장 등이 경영 위기를 초래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 때문에 공공의료원 건립을 위한 절차에도 더욱 공을 들이는 모습이다.

시는 최근 제1차 정책회의에서 공공의료원 부지를 논의해 후보지를 2곳으로 압축했다

우선 올해 안에 부지를 선정해 매입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다만 공공의료원은 개원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는 만큼 의료 공백이 발생하지 않게 더 세심한 행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당장 김해중앙병원을 더복음병원으로 재개원하는 사업도 보건복지부의 병상 증설 승인이 지연되는 상황이다.

시 관계자는 "중앙 정부와 지자체의 의료 병상수를 바라보는 온도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시민들이 응급 상황에서 의료 기관이 없어 불편을 겪는 일이 발생하지 않게 경남도나 보건복지부와도 꾸준히 협력해 시민 건강권을 보장하겠다"고 말했다.

lj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5일 08시35분 송고

View the original on 연합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