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기업 임원, 허리띠로 외제차 딜러 폭행…경찰 와도 “벌금 내면 되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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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장품기업 임원이 외제차 딜러를 허리띠로 폭행해 논란이다.
1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전날 특수폭행과 보복 협박 혐의로 5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했다.
A씨는 서울 한남동의 한 외제차 매장에서 손에 쥔 허리띠로 직원의 얼굴을 때린 혐의를 받는다.
A씨의 행각이 찍힌 당시 영상에는 주변 사람들이 A씨를 말리는데도 폭행이 이어지는 장면이 담겼다.
A씨는 경찰이 출동한 뒤에도 “벌금 낼게”라고 외치며 난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졌다.
중소 화장품회사 임원으로 알려진 A씨는 약 한 달 전 해당 매장에서 고가의 승용차를 구매한 뒤 차량 부품 파손 문제로 항의하러 찾아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직원이 부품 파손은 고객 과실로 보인다고 설명하자 격분해 다툼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 직원은 A씨가 욕설과 함께 얼굴에 침을 뱉었으며 제지하는 과정에서도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사건 다음 날인 지난 13일 다시 매장을 찾아와 직원들을 협박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다만 A씨 측은 경찰 조사에서 직원이 먼저 폭행해 대응한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매장 측은 A씨의 난동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밀쳤을 뿐이라고 반박했다.
A씨에게서 음주나 약물 복용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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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화장품기업 임원 A씨가 외제차 딜러를 허리띠로 폭행한 사건이 발생해 논란이 일고 있다.
A씨는 차량 부품 파손 문제로 항의하러 간 외제차 매장에서 직원과 다투다 폭력을 행사했으며, 사건 후에도 협박을 이어갔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A씨 측은 직원이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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