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5개 시·군, 지역상품권 국비 소진 못 해…무주는 3년 연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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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의원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지역 5개 시·군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에 매칭된 국비를 다 소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더불어민주당 박정현(대전 대덕) 의원이 전국의 지자체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사랑상품권에 투입된 국비를 소진하지 못한 도내 지자체는 익산, 김제, 진안, 무주, 고창이다.
특히 무주는 3년(2023∼2025년) 연속 국비를 다 쓰지 못했다.
국비를 다 소진하지 못했다고 해서 지역사랑상품권의 정책 효과가 낮다고 볼 수는 없으나 실수요에 맞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는 게 박 의원의 설명이다.
그는 ▲ 전년도 국비 집행률 ▲ 지방비 추가 투입 규모 ▲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사용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다음 연도 국비 지원 규모에 반영하는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국비를 반복적으로 소진하지 못하는 지자체는 원인을 재점검해 지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지역사랑상품권 국비 지원도 실제 수요에 맞게 지원해야 한다"며 "수요가 있는 곳에는 필요한 만큼 충분히 지원하고 수요가 부족한 곳은 지원 규모를 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5일 09시5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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