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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단풍에 K-팝·캐릭터까지…가을엔 테마파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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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들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앞세워 가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섰다.

테마파크들이 계절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풍경과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앞세워 가을 나들이객 맞이에 나섰다.

가을을 맞아 놀이공원이 단풍과 공연, 캐릭터 콘텐츠를 앞세워 나들이객 맞이에 나섰다. 붉게 물든 정원을 거닐고 K-팝 아티스트의 라이브 무대를 가까이에서 즐기는 한편, 글로벌 인기 캐릭터와 결합한 새로운 놀이 콘텐츠도 선보이며 가을철 테마파크의 즐길 거리를 넓히고 있다.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는 코키아(댑싸리)가 붉게 물들며 가을 단풍철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둥근 모양이 특징인 코키아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댑싸리로 불리는 식물이다. 초가을부터 엽록소가 줄어들고 붉은빛을 띠는 안토시아닌 색소가 늘어나면서 잎과 줄기가 빠르게 붉게 물드는 것이 특징이다. 단풍이 절정에 이르면 강렬한 붉은빛을 띠어 ‘버닝 부쉬(Burning Bush)’라는 이름으로도 불린다.

현재 에버랜드 하늘정원길에서는 초록빛에서 분홍빛으로 변해가는 코키아가 산책로를 따라 펼쳐져 가을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이번 주말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주변의 나무와 식물들도 차례로 색을 바꾸면서 가을 정취를 더할 전망이다.

에버랜드는 코키아를 시작으로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까지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등 곳곳의 수목이 차례로 물들며 본격적인 가을 단풍 시즌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서울랜드는 오는 11일 오후 5시 베니스무대에서 ‘헤이-야! 버스킹’을 개최한다. 음악 유통·콘텐츠 기업 쿼터뮤직과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에는 걸그룹 키라스(KIIRAS)와 보이그룹 트렌드지(TRENDZ)가 출연한다.

‘헤이-야! 버스킹’은 정형화된 공연장이 아닌 서울랜드 공간 자체를 무대로 활용해 관람객과 아티스트가 가까운 거리에서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서울랜드와 쿼터뮤직이 유튜브 콘텐츠를 중심으로 이어온 협업을 오프라인 현장으로 확장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당일 서울랜드 입장객이라면 별도의 지정 좌석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과 사진은 향후 유튜브 채널 ‘헤이-야!(hey-ya!)’ 등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캐릭터와 결합한 새로운 놀이 콘텐츠도 예고됐다. 레고그룹은 산리오와 글로벌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2027년부터 ‘산리오캐릭터즈’를 테마로 한 ‘레고 산리오(LEGO Sanrio)’ 제품을 처음 선보인다.

이번 협업을 통해 헬로키티를 비롯한 산리오의 대표 캐릭터들이 레고 브릭으로 구현된다. 레고그룹과 산리오는 놀이와 즐거움을 대표하는 두 브랜드의 강점을 결합해 여러 세대의 팬들이 창의적인 방식으로 캐릭터 세계관을 경험할 수 있는 제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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