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기 토성' 증평 추성산성에 탐방센터·둘레길 조성

(증평=연합뉴스) 박재천 기자 = 충북 증평군은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추성산성(사적) 역사문화공간 정비사업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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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자료사진]
군은 19억원을 들여 탐방센터(80.73㎡)와 주차장(17면), 둘레길, 진입로를 조성하고 주변 수목과 탐방 환경을 정비했다.
도안면 노암리와 증평읍 미암리 일원의 추성산성은 한성백제기에 축조된 지방 최대 규모(총길이 1천840m)의 토축산성으로, 백제의 지방 통치와 군사 체계를 보여주는 중요한 유적이다.
내성과 외성으로 구성된 남성·북성의 독특한 배치와 축성 기법은 당시 산성의 구조와 발전 양상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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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군은 그동안 발굴조사와 성벽·수목·배수로 정비 등을 추진하며 유적의 보존과 활용을 위한 기반을 다져왔고, 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역사문화공간 조성을 추진했다.
이재영 군수는 "이번 정비사업을 계기로 역사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변 연계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해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jcpar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20일 08시34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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