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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ursday, September 24, 2026

‘사인 요청에 욕설’ 파묘…김창열 “환갑 때까지 사과만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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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사진ㅣSNS

김창열. 사진ㅣSNS

그룹 DJ DOC 멤버 김창열(52)이 과거 자신에게 욕설을 들었다는 누리꾼의 주장에 사과한 가운데, 비슷한 경험담이 잇따르자 재차 고개를 숙였다.

김창열은 24일 자신의 SNS에 “골프 갔다가 와서 피곤해서 자고 일어났더니 난리가 났다”며 “이렇게 기억도 잘 안 나는 것들 파묘하면 환갑 때까지 사과만 할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질질 끌어봐야 더 힘든 걸 늦게 깨달았다. 더 유연해지고 더 의연해지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어린 시절 DJ DOC 공연을 보러 갔다가 김창열에게 사인을 요청했으나 ‘비켜 XX’라는 욕을 들었다”며 당시 상처로 타 가수(R.ef) 팬으로 갈아탔다는 회상글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이 확산하며 누리꾼들이 김창열의 계정을 태그하자, 김창열은 직접 게시글을 찾아와 “미안하다”는 댓글과 함께 자신의 사인이 담긴 사진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이후 온라인에서는 김창열에게 과거 욕설을 들었다는 또 다른 경험담이 등장했다. 한 누리꾼은 천안터미널에서 김창열에게 사인을 요청했다가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사과를 요구했고, 김창열은 사과 이모티콘으로 답했다.

김창열.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창열. 사진ㅣ스타투데이DB

김창열은 1994년 힙합 댄스 그룹 DJ DOC의 메인보컬로 데뷔해 폭발적인 고음과 시원한 가창력으로 인기를 끌었다. 데뷔 직후 ‘머피의 법칙’, ‘겨울 이야기’, ‘DOC와 춤을...’, ‘Run To You’, ‘나 이런 사람이야’ 등 발표하는 곡마다 메가 히트를 기록하며 90년대~2000년대 가요계 최정상급 아티스트로 부상했다.

동시에 직설적이고 거침없는 언행으로 가요계 대표 ‘악동’ 이미지를 얻었으나, 오랜 기간 SBS라디오 ‘김창열의 올드스쿨’ DJ 및 각종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등 스펙트럼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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