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검정고시 합격 청소년에 축하금 30만원 지급
경남 김해시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 홍보물. 김해시 제공
경남 김해시는 올해 도내 최초로 ‘고졸 검정고시 합격축하금 지원사업’을 도입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 밖에서도 배움에 대한 의지를 다져 검정고시에 도전한 청소년들의 노력을 인정하고 학업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시는 이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난해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마쳤다. 이어 조례와 예산 등 지원 기반을 마련해 올해 본격 지원에 나섰다.
지원 대상은 9~24세 김해시 청소년이다. 검정고시 응시일 6개월 전부터 김해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합격일 이후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주민등록을 유지한 당해 연도 합격자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30일까지이다. 희망자는 김해시청 아동청소년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김해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플랫폼 ‘김해아이가’에서 하면 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청소년에게는 1인당 30만원의 합격축하금을 김해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상품권은 교육, 문화, 건강, 급식 등 지정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신청자 자격요건을 확인 후 오는 12월 중 축하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김해시는 올해 김해지역 최종 합격자 380여 명 중 지원 대상은 300명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김해시 아동청소년과 관계자는 “내년에는 1차와 2차 합격 기간에 맞춰 5월과 8월 연 2회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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