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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dnesday, October 7, 2026

[속보]오세훈 서울시장 “전북의 올림픽 공동 개최 제안, 다 수용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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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과 전북의 2036년 하계 올림픽 공동 개최 방안에 대해 “어떤 제안을 해오더라도 다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오 시장은 7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민선 9기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에서 “전북이 어떤 형태 제안을 해오더라도 공동 개최의 모양새가 될 터인데 다 수용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2036년 하계 올림픽 유치에 도전할 국내 후보지역으로 전북도가 선정됐다. 서울은 국내 후보도시 선정 과정에서 전북과 경쟁했다. 최근 전북도는 서울시와의 공동 개최를 타진 중이라고 밝혔다.

오 시장은 “저희의 관심사는 개회식을 서울에서 한다, 폐회식을 서울에서 한다는 것이 아니다”며 “관건은 선수촌과 기자촌을 어디에 만들 것이냐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것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이 전북 측으로부터 나와야 한다. 그런 실무적인 제안이 아직 없었다”고 했다.

오 시장은 “그 문제가 잘 정리되더라도 올림픽 개최지로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택을 받을 수 있느냐는 별개 문제”라며 “그 점까지 고려해서 정부 차원에서 잘 정리된 안을 전북 측에 제안해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IOC에서) 개최지로 결정받는 것이 핵심”이라며 “최근 이원택 전북지사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전북과 서울이) 개최권을 딸 수 있는 방안을 서울시에 제안해달라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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