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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day, October 26, 2026

허서현의 반집승 끝내기…평택, 여자바둑리그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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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형준 감독이 이끄는 평택브레인시티산단이 25일 밤 열린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승리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안형준 감독이 이끄는 평택브레인시티산단이 25일 밤 열린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3차전 승리로 우승을 확정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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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서현의 반집 끝내기로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이 여자리그를 제패했다.

평택 브레인시티산단은 25일 밤 서울 한국기원 바둑TV스튜디오에서 열린 2026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종 3차전에서 H2드림 삼척을 2-1로 꺾었다.

평택은 챔피언결정전 종합 전적 2승1패로 삼척을 따돌리고 창단 이후 첫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1억원.

평택은 이날 3차전 첫 대국에서 주장 김주아 4단이 삼척의 외국인 선수 리허 6단에게 불계패해 불안하게 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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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2국에서 중국의 강호 우이밍 7단이 삼척의 간판 김은지 9단을 298수 만에 백 1집반승으로 꺾으면서 균형을 이뤘고, 최종 3국에서 허서현 5단이 삼척의 김은선 7단에게 269수 만에 극적인 백 반집승을 거두면서 역전극을 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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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브레인시티산단의 허서현 5단(왼쪽)이 25일 밤 열린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 최종 3국에서 H2드림 삼척의 김은선 7단과 복기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평택브레인시티산단의 허서현 5단(왼쪽)이 25일 밤 열린 NH농협은행 한국여자바둑리그 챔피언결정 3차전 최종 3국에서 H2드림 삼척의 김은선 7단과 복기하고 있다. 한국기원 제공

우이밍이 김은지를 제압한 것이 발판이 됐고, 허서현이 막판 미세한 불리함을 딛고 마침표를 찍으면서 명암을 갈랐다.

평택은 23일 챔피언전 1차전에서 패배했지만, 2~3차전에서 김주아와 우이밍이 삼척 주장 김은지를 잇따라 무너뜨리면서 결정타를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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