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밤부터 비오고 연휴 내내 ‘흐림’···“보름달 보기 힘들 듯”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 외벽 꿈새김판에 추석 맞이 문구가 걸려 있다. 2026.09.14 권도현 기자
추석 연휴 기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추석 당일인 25일 밤부터 중부지방에 비가 시작돼 26일 새벽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인 24~27일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연휴 첫날인 24일에는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늦은 밤부터 강원 북부 동해안과 산지에 비가 내리겠다. 서해안과 내륙에서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귀성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새벽부터 오전 사이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고, 저녁부터는 중부지방과 전북, 경북 중·북부에도 비가 내릴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과 산지 5~10㎜, 강원 내륙과 수도권·충청권·전북·경북 중·북부는 5㎜ 미만이다.
기상청은 “추석 당일 밤에는 흐리고 구름이 두터운 가운데 늦은 밤부터 26일 새벽까지 중부지방에는 비가 내리면서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고 예보했다.
기상청 제공
추석 당일 주요 도시의 월출 시각은 서울 오후 5시34분, 부산 5시25분, 대전 5시32분, 전남광주 5시34분, 제주 5시34분이다. 월출 시각은 지역에 따라 10여 분 차이가 난다.
귀경이 시작되는 2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다. 연휴 마지막 날인 27일에도 전국이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이어질 전망이다.
연휴 기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아침 기온은 12~20도, 낮 기온은 23~29도로 예상된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