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브해 축구연맹 "4선 도전하는 인판티노 FIFA 회장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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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카리브해 축구연맹(CFU)이 내년 3월 예정된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 선거에서 4선 도전에 나서는 잔니 인판티노 회장을 지지하겠다고 선언했다.
CFU는 7일(한국시간) 성명을 통해 "FIFA에 가입된 CFU의 25개 회원국 협회가 2027년 FIFA 회장 선거에서 인판티노 현 회장의 연임을 지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이어 "CFU는 축구 인프라 투자, 기술 프로그램, 대회 운영, 유소년 및 여자 축구 육성, 기구 역량 강화 등을 포함한 FIFA의 다양한 발전 방안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재정과 인적 자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운영되는 많은 CFU 회원국 협회들에 이러한 프로그램은 축구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CFU는 31개 회원국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 25개국이 FIFA 회원국으로 회장 선거에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다.
인판티노 회장이 회원국에 대한 재정 지원금을 기존 1천만 달러에서 2천500만 달러로 대폭 인상하겠다는 계획이 CFU 회원국 협회들의 마음을 돌려놨다는 평가다.
지난달 47개 회원국 협회를 보유한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인판티노 회장 지지를 선언한 데 이어 CFU가 합류하면서 인판티노 회장은 4선 도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차기 FIFA 회장 선거 후보 등록 마감일은 11월 18일이다.
현재 인판티노 회장의 대항마로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명예회장이 나선 상태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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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7일 09시2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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