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 백일장 참가 열정 그대로 책 출간까지…여행작가 클래스 가보니

“모두 좋은 여행 재료를 가지고 계시네요.”
여행작가를 꿈꾸는 이들이 모였다. 차곡차곡 쌓아온 각자의 여행 재료를 맛있게 요리해 하나의 책으로 펴낸다.
매일경제 여행플러스와 두사람 출판사가 함께하는 ‘지금부터 여행작가 클래스’가 4주차에 접어들었다. 여행 글쓰기와 콘텐츠 기획부터 사진, 브랜딩까지 여행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실무를 배우는 10주 과정이다. 수강생들이 직접 여행 원고를 완성하고 출간까지 이어가는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 중이다.
첫 수업은 천소현 여행작가가 맡아 여행 글쓰기의 기본과 여행작가로서 글을 쓰는 방법을 다뤘다. 2회차에는 장주영 여행플러스 편집장이 강사로 나서 여행 콘텐츠를 실제 매체에 싣기 위해 필요한 기획과 편집 과정을 설명했다. 3주 차에는 김경우 사진작가와 함께 여행 사진을 주제로 수업을 진행하며 글뿐 아니라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하는 방법을 배웠다.
지난 30일 진행한 4주 차 수업에는 다시 천소현 작가가 참여해 수강생들이 작성한 여행 원고를 직접 살펴봤다. 각자의 원고를 함께 읽고 문장과 구성, 여행 정보를 전달하는 방식 등을 짚으며 개별 첨삭을 진행했다. 처음 작성한 여행 글을 실제 출간을 염두에 둔 원고로 다듬어가는 과정이다. 천 작가는 퇴고 과정에서 중요한 요소와 실질적인 팁을 전달했다.
남은 회차는 여행크리에이터 이한울(올리버), 박은하 등이 여행 콘텐츠 제작에 대해 다루고 안시내·최갑수 여행작가의 수업도 이어진다.
박수정 씨는 “오랜만에 학창 시절 백일장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레거시 미디어의 편집장, 기자 출신 강사분들과 여행 인플루언서분들의 강의를 모두 들을 수 있어 자신의 결을 찾아갈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금부터 여행작가 클래스’는 오는 11월 11일까지 총 10주간 이어진다. 수업은 매주 수요일 7시부터 9시까지 매일경제 교육센터에서 열린다. 서울 외 지역 또는 오프라인 참가가 어려운 이들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 수업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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