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대천해수욕장, 올해 전국 3대 우수 해수욕장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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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충남도와 보령시는 대천해수욕장이 강원 강릉 경포, 부산 광안리와 함께 올해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해양수산부는 안전관리 강화, 바가지요금과 알 박기 근절 등 이용질서 확립, 특화 콘텐츠, 이용자 만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해수욕장을 선정했다.
대천해수욕장은 올해 관광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안전관리요원 92명을 배치하고 24시간 순환근무 체계를 운영했으며, 드론을 활용한 해변 순찰·안전방송과 구명조끼 무료대여소 운영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를 강화했다.
해경·소방 등 관계기관·단체와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합동 안전교육과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힘쓴 결과, 4년 연속 '물놀이 인명사고 제로'를 이어가는 성과를 거뒀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과 함께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펫비치'와 해변 어린이 모래놀이터 등 변화하는 관광수요를 반영한 특색 있는 콘텐츠를 운영해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이 같은 노력에 대천해수욕장 이용객 종합만족도는 지난해 79.4점에서 올해 80.8점으로 1.4점 상승했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관광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관계기관·단체가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순 해수욕 중심에서 벗어나 휴식과 체험이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과 체류형 콘텐츠를 지속 확충해 사계절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해수욕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cobra@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02일 08시28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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