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만화의 날…김준구 웹툰엔터 대표·김성주 변호사 공로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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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가혜 기자 = 한국만화영상진흥원은 3일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제26회 만화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한국 만화의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되새기고 창작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우리만화연대, 한국만화가협회, 만화웹툰협회총연합 등 만화계 12개 주요 단체가 공동 주최·주관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열린 토크콘서트에서는 '페이지 만화의 현실과 미래'를 주제로 독립출판과 페이지 만화의 다양한 제작·유통 방식, 작가 주도 출판 활동, 다양성 만화 지원 정책 등을 논의했다.
이어 열린 기념식에서는 웹툰 생태계 구축과 산업 발전에 기여한 김준구 웹툰 엔터테인먼트 최고경영자(CEO)와 만화가 권익 보호 및 법률 지원에 힘써온 김성주 법무법인 덕수 변호사가 공로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만화평론공모전, 대한민국창작만화공모전, 오늘의 우리만화 등 3개 부문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만화의 날'은 1996년 11월 3일 서울 여의도광장에서 '만화 심의 철폐를 위한 범만화인 결의대회'를 열고 표현의 자유를 수호한 것을 기리는 만화계 대표 기념일이다.
조관제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이사장은 "오늘 누리는 한국 만화와 웹툰의 위상은 선배 만화가들의 헌신과 후배 창작자들의 열정이 어우러진 결실"이라며 "선후배 만화인들이 화합하고 연대해 세계 무대에서 더욱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진흥원 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gahye_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1월05일 09시11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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