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특검, 야반도주하듯 투표함 들고 사라졌다”…‘부정선거’ 증거 많다는 장동혁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29일 “선관위와 특검이 투표함을 경찰과 무슨 작전이라도 하듯, 야반도주하듯 들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6시5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공개검증을 마친 6·3 지방선거 송파지역 투표함이 반출·이송되자 취재진에 “국민의 소중한 한표를 살려낼 증거들이 사라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장 대표와 일부 국민의힘 의원들은 전날부터 12시간 가량 이뤄진 특검팀의 투표 용지 공개검증 참관을 마친 뒤 투표함 이송을 막기 위해 밤새 현장을 지켰다.
중앙선관위는 오전 6시30분께부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판단된 투표용지를 반출했다.
장 대표는 “어제 검증 과정에서 수많은 부정선거 증거들이 쏟아져 나왔다. 투표함에는 또다른 부정선거 증거들이 남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선관위의 부정을 밝히기 위해서 국민들과 다시 힘을 내서 싸우겠다”고 했다.
장 대표는 참관 과정에서 봉인지가 훼손된 보관함, 봉인지를 수정하거나 재가공한 보관함, 다른 동의 투표용지가 발견된 보관함이 발견됐으며 개표 집계보다 실제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례, 색상이 다르거나 좌우 여백이 좁은 투표용지, 관리관의 날인이 누락되거나 날인 색상이 다른 투표용지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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