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돼지 눈엔 돼지만 보여" "링거 맞고 코피 터지는 해외 순방"

이재명 대통령은 해외 순방이 너무 잦다는 야당의 비판에 "부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고, 사람은 아는 만큼만 보이는 법이니 이해해 달라"고 반박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본인의 SNS에 대통령의 해외 순방은 단순한 관광이 아니라고 적은 한 누리꾼의 글을 재게시하며, "하는 일도 준비도 없이 사진 찍고 생색이나 내며 널널하게 음주, 쇼핑, 관광이나 즐기는 것을 대통령 해외 순방으로 아는 사람 입장에서는 관광, 쇼핑, 음주가무는커녕 높은 강도의 사전 준비, 장시간 비행과 한나절도 빼지 않는 빽빽한 공식 업무 일정, 높은 업무 강도로 수시로 링거 주사를 맞으며 코피가 터지는 해외 순방조차도 놀러 가는 것처럼 보일 수 있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전·현직 대통령의 해외 순방 일정과 업무 강도, 그 결과로써 순방 성과의 차이는 함께 경험하는 동행 기자단이 더 잘 알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어제(30일) 야당이 지난 29일 국정감사에서 이 대통령의 해외 순방을 비판한 점을 거론하며 "특별히 너무 많다든가, 영부인이 왜 가냐고 문제를 제기하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반박했습니다.
위 실장은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이 많이 올라가 우리 정상이 연중 가야만 하는 다자적 계기가 여러 개 있다"며, "정상 외교는 관행적으로 다 영부인을 수반한다. APEC에도 영부인들이 오고 영부인 프로그램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 : 김형래, 영상편집 : 나홍희, 디자인 : 이정주, 제작 :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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