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나라vs박해진, 이혼전쟁 시작한다…혐관 케미(‘굿파트너2’)

[OSEN=강서정 기자] ‘굿파트너2’ 장나라와 박해진이 이혼 전문 로펌의 자존심을 건 본격적인 맞대결을 펼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SBS 새 금토드라마 ‘굿파트너2’(연출 서민정, 극본 최유나) 측은 5일 차은경(장나라 분)과 박태수(박해진 분)의 대립을 담은 ‘라이벌’ 스틸을 공개했다. ‘법무법인 리봄’과 ‘법무법인 태수’를 이끄는 두 대표 변호사가 강혜성(김혜윤 분)을 사이에 두고 벌일 치열한 경쟁에 관심이 쏠린다.
‘굿파트너2’는 이혼이 ‘체질’인 대표 변호사 차은경과 이혼에 ‘진심’인 경력직 변호사 강혜성이 서로의 굿파트너가 되어 펼치는 사이다 이혼쇼다. 이혼 이후에도 계속되는 삶과 정답 없는 인생의 갈림길에서 차선 중 최선을 선택하려는 변호사들의 이야기가 짜릿한 카타르시스와 공감을 선사한다. 이혼 전문 변호사 최유나 작가가 다시 집필을 맡았으며, 섬세하고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 온 서민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여기에 장나라, 김혜윤, 표지훈, 박해진이 합류해 기대를 높인다.
앞서 공개된 2차 티저가 차은경과 박태수의 라이벌 구도를 예고했다면, 이번 스틸은 두 사람의 경쟁이 본격적으로 불붙은 현장을 담아 궁금증을 더한다. 법원 맞은편 명당으로 꼽히는 7층에 자리 잡은 ‘법무법인 리봄’. 그러나 바로 위 8층에 ‘법무법인 태수’가 당당하게 들어서면서 차은경은 직접 박태수를 찾아간다. 박태수는 여유로운 태도로 그를 맞이하지만, 차은경의 표정에서는 달갑지 않은 기색이 역력하다. 첫 만남부터 팽팽하게 맞서는 두 사람의 관계가 심상치 않은 신경전을 예고한다.
층간 영업 경쟁에 이어 인재 영입 경쟁까지 시작되면서 두 변호사의 대립은 더욱 뜨거워진다. ‘법무법인 춘정’ 소속 강혜성을 마주한 차은경과 박태수는 서로에게 뒤지지 않는 자신만만한 미소를 짓는다. 압도적인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무이한 이혼 전문 로펌을 일궈낸 차은경과 이혼계 ‘원톱’을 노리는 박태수의 맞대결이 흥미를 자극한다.
특히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리봄’을 둘러보는 강혜성과 박태수의 명함을 건네받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그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과연 강혜성의 마음을 사로잡을 두 대표 변호사의 영입 전략은 무엇일지, 그의 선택이 두 로펌의 경쟁에 어떤 변화를 가져올지 궁금증을 더한다.
이번 시즌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는 차은경과 박태수의 티격태격 라이벌 케미스트리다. 장나라는 “새롭게 등장하는 태수는 다양한 매력이 있는 친구다. 직업에 관한 신념부터 은경과 갈등관계에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박해진 역시 두 사람의 관계를 “‘굿파트너!’가 아닌 ‘굿파트너?’”라고 표현하며 “태수는 은경을 리스펙하면서도, 그 아래 깔려있는 열등감과 이기고자 하는 욕망 등 여러 복합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서로를 인정하면서도 쉽게 물러서지 않는 두 인물이 만들어낼 복잡미묘한 관계가 기대를 모은다.
서민정 감독은 차은경과 박태수에 대해 “은경과 태수는 대학 동기이자 같은 가정법원 앞 랜드마크와 같은 건물 위아래 층에서 경쟁하는 라이벌 변호사로, 만나기만 하면 사사건건 부딪히고 티격태격한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연기 장인 장나라, 박해진 배우가 차은경-박태수 관계를 굉장히 능청스럽고 유쾌하게 잘 표현해줬다. 덕분에 두 사람이 함께하는 장면은 특히 더 흥미롭게 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kangs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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