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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esday, October 13, 2026

진보당, 전주시 재정난에 "초당적 대응으로 교부세 지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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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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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전주=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진보당 전주시지역위원회가 13일 전북 전주시의 대규모 지방채 발행과 재정난을 비판하며 대시민 사과와 초당적 공동 대응을 촉구했다.

진보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우범기 전 시장 시절 무분별한 대형사업 추진으로 2023년 3천515억원이던 지방채 잔액이 2025년 6천225억원으로 급증했다"고 지적했다.

내년에는 지방채 이자 갚는 데만 200억원에 가까운 혈세가 투입된다.

특히 2027년 전주시 예산 추계상 자주재원(1조2천59억원)이 필수경비(1조2천326억원)에도 못 미쳐 267억원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기에 국·도비 미반환액과 다른 회계 및 기금에서 빌려 쓴 예수금 상환 등 추가 지출까지 고려하면 전주시 재정의 심각성은 더해진다.

전주시는 재정난 타개를 위해 체납액 징수 강화, 체육시설 사용료·종량제봉투 요금 인상, 공유재산 처분, 민간보조금 감축, 기능 중복 출연기관 및 민간위탁 조정, 대규모 시설투자사업 조정을 대책으로 제시했다.

이에 진보당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숨이 턱턱 막히는 시민들의 주머니에서 부족 재원을 메우려는 것은 재정위기의 근본적인 대책이 될 수 없다"고 꼬집었다.

정부의 미래대응기금 조성으로 전주시 보통교부세가 796억원가량 깎일 위기인 점도 짚었다.

진보당은 이번 재정 위기를 초래한 책임을 명확히 규명하고 대시민 사과를 촉구했다.

이어 조지훈 전주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향해선 지방교부세 사수를 위한 초당적 공동 대응에 나설 것을 주문했다.

sollens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3일 08시57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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