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N DeportesMéxico intenta reaccionar con ímpetu ante ColombiaThe Jerusalem PostUN's Albanese claims Jews in Nazi camps were called ‘Muslims,’ distorts history of 'antisemitism'한겨레[Column] Harari’s 2030s: A new age of repressive desublimationSouth China Morning PostIndonesia eyes China for massive 2,772km railway project – with cautionSözcüTrump savaşı uzatıyor dünya çilesini çekiyorRappler‘3-in-1 teachers’: 2-day wellness break not enough to unplugSDP EspectáculosCynthia Klitbo revela si su amistad con Ernesto Laguardia continuará tras La Casa de los Famosos MéxicoCNN TürkKars'ta trafik kazasında 4 kişi yaralandıVanguardMad rush into deadly pits for gold: 374 illegal mining sites in 17 states uncoveredMalay MailG25 urges Negeri Sembilan MB Ismail Lasim to resign after flip‑flops on ruler’s removalObservador Desporto"É impossível abrir o portão." Águas Santas lida com prag...Rai NewsAraghchi: "Nostre condizioni per riapertura Hormuz chiare. Aspettiamo risposta definitiva Trump"
The Daily Newsstand · Free, Always
Sunday, September 27, 2026

[아시안게임] 뿌요뿌요가 스포츠인가…11세 챔피언 앞에서 나온 질문

Translate
김경윤

정식종목 적절성 논란 계속…국내 메달 혜택 놓고도 의견 분분

이미지 확대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한국 강동신과 일본 구리하라 유키가 대결하고 있다. 2026.9.26 [다중노출] hwayoung7@yna.co.kr

(나고야=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메달리스트 공식 기자회견에서 뿌요뿌요 같은 e스포츠 일부 종목을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인정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둘러싼 질문이 나왔다.

한 취재진은 26일 일본 아이치현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대회 뿌요뿌요 챔피언스 메달리스트 기자회견장에서 메달리스트들에게 "여전히 e스포츠를 스포츠의 영역으로 인정하지 않는 시선에 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라고 질문을 던졌다.

선수들은 다소 당혹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만 11세의 초등학생으로 이 종목에서 우승해 아시안게임 역대 최연소 메달 획득 기록을 갈아치운 구리하라 유키(일본)는 "어려운 질문이다. 나는 패스하겠다"고 답했다.

다른 선수들은 e스포츠를 대중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미지 확대 뿌요뿌요 경기 치르는 구리하라 유키

뿌요뿌요 경기 치르는 구리하라 유키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일본 구리하라 유키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6 hwayoung7@yna.co.kr

동메달리스트인 대만의 궈쯔앙은 "스포츠냐 아니냐에 관해서는 개인마다 관점이 다를 수 있지만, e스포츠를 경기라는 관점에서 바라본다면 아시안게임에 매우 적합한 종목이라고 생각한다"며 "특히 대중성을 갖춘 게임이라면 전통 스포츠와 마찬가지로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동메달리스트 타나락 웡키티쿤(태국)은 "많은 사람은 게임을 즐기고 있다"며 "게임은 기술을 겨루는 스포츠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결승에서 구리하라에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건 강동신은 "사람들의 의견은 다양하다"며 "맞는 의견과 맞지 않은 의견을 구분하면 명확한 결론이 나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어떤 것이 완전히 옳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이미지 확대 뿌요뿌요 챔피언스의 메달리스트들

뿌요뿌요 챔피언스의 메달리스트들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일본 구리하라 유키와 은메달을 차지한 한국 강동신(왼쪽)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6.9.26 hwayoung7@yna.co.kr

e스포츠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서 시범종목으로 치러진 뒤 2022 항저우 대회에서 정식 메달 종목이 됐다.

그러나 e스포츠를 전통적인 스포츠의 범주에 포함할 수 있는지를 둘러싼 논쟁은 계속되고 있다.

e스포츠를 인정하지 않는 쪽에서는 전통적인 스포츠에 비해 신체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을 지적한다.

아울러 e스포츠는 기본적으로 게임사가 개발하고 소유한 상업용 게임을 경기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만큼 업체의 판단과 결정에 따라 경기 규칙이나 게임의 존속 여부 등이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점도 기존 스포츠와 다른 요소로 꼽힌다.

반면 e스포츠가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포함되는 것에 찬성하는 측은 체스나 바둑처럼 판단력과 전략이 중요한 종목이 존재하고, e스포츠 역시 순간 판단력과 반응 속도, 전략 수행 능력 등을 바탕으로 선수들이 경쟁한다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로 바둑 역시 2010년 광저우, 2023년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으로 개최된 바 있다.

또 올해 초에는 세계적인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체육훈장 청룡장을 받아 정부로부터 체육 발전에 이바지한 공을 인정받기도 했다.

체육훈장 청룡장은 고(故) 손기정을 비롯해 박세리(골프), 김연아(빙상), 손흥민(축구) 등이 받은 체육 훈장 중 최고 등급에 해당한다.

이상혁 역시 이번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출전한다.

이미지 확대 구리하라 유키 '뿌요뿌요와 한몸'

구리하라 유키 '뿌요뿌요와 한몸'

(도코나메[일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26일 일본 아이치현 도코나메 아이치 스카이 엑스포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e스포츠 뿌요뿌요 챔피언스 한국과 일본의 결승전에서 일본 구리하라 유키가 경기를 펼치고 있다. 2026.9.26 [다중노출] hwayoung7@yna.co.kr

다만 국내에서는 아시안게임 메달이 병역 및 체육연금 등과 연결된다는 점에서 e스포츠의 정식 종목 채택을 둘러싼 논쟁이 더 심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cycle@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09월27일 09시00분 송고

View the original on 연합뉴스 →

KioskNews shows a cleaned-up reading view extracted from the publisher’s page — the original always lives on their site, not our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