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아동, 잘 적응하고 있을까"…초록우산, 맞춤형 척도 개발

언어 자신감·또래관계·학교 적응 등 측정…27일 성과공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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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제공]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초록우산은 이주배경아동의 심리사회적응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맞춤형 척도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초록우산은 오는 27일 서울 중구 무교동 초록우산 그린아고라에서 '이주배경아동 심리사회적응 척도 개발연구 성과공유회'를 열어 이를 공개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는 갈수록 증가하는 이주배경아동의 특성과 국내 생활환경을 반영한 심리사회적응 척도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측정 도구만으로는 이주배경아동의 특수한 경험과 심리사회적응 특성을 충분히 파악하는 데 한계가 있다는 판단에서다.
개발된 척도는 언어적 자신감, 또래관계, 학교 적응, 정서적 안정, 도움 요청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영역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동의 적응 수준뿐 아니라, 아동이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을 구체적으로 파악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초록우산 설명이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연구를 수행한 양경은 성공회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척도 개발 배경과 연구 과정, 주요 결과 및 활용 방안을 발표한다.
이어 신동훈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연구위원과 이은희 수원시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사무국장이 연구적·실천적 관점에서 척도의 의의와 현장 적용 가능성을 논의한다.
초록우산은 개발된 척도가 이주배경아동 지원기관과 교육 현장에서 아동의 심리사회적응 수준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되고,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과 사업 효과성 평가 등으로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성과공유회는 온라인 사전 신청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초록우산 유튜브 채널에서도 생중계된다.
자세한 내용은 초록우산 시흥다어울림아동센터(☎ 031-362-5661)로 문의하면 된다.
air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26년10월14일 09시33분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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