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시상대…김영범, 계영 400m 막판 역전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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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황금세대'가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에서 은메달을 따며 또 한 번 저력을 입증했다. 차세대 에이스로 거듭난 김영범(20)은 막판 스퍼트로 순위를 뒤집으며 자신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이번 대회 무려 여섯 번째 메달이다.
황선우·김지훈·양재훈·김영범으로 꾸려진 한국은 24일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센터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계영 400m 결승에서 3분11초69로 2위에 올랐다. 금메달은 3분10초60으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운 중국이 차지했고, 일본은 3분11초96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한국은 2022 항저우 대회(2023년 개최)에 이어 이 종목 2회 연속 은메달을 땄다.
이날 레이스의 주인공은 이번 대회 '에이스'로 거듭난 김영범이었다. 3위로 바통을 이어받은 마지막 영자 김영범은 마지막 50m에서 폭발적인 스퍼트로 일본을 따라잡았고, 기어이 2위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그가 맡은 100m 구간 기록은 46초84로, 중국 마지막 영자 판잔러(46초75)와는 불과 0.09초 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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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단거리 ‘샛별’이었던 김영범은 이번 대회에서 매일같이 시상대에 올랐다. 경영 첫날인 20일 자유형 100m 은메달을 시작으로, 21일에는 자유형 50m에서 대회 신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같은 날 계영 800m에서 동메달을 보탰고, 22일 남자 혼계영 400m와 23일 혼성 혼계영 400m에서도 동메달을 추가했다. 그리고 이날 계영 400m 은메달까지 더하며, 이번 대회 메달 6개(금1·은2·동3)를 쓸어 담았다.
이어진 여자 계영 800m에선 조현주-허연경-한다경-이송은이 출전해 8분01초87의 기록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금메달은 중국(7분49초37)이, 은메달은 일본(7분59초53)이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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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까지 수영 경영 종목에서 중국은 25개 금메달을 휩쓸었다. 일본은 6개, 홍콩이 2개, 한국 및 바레인이 1개를 나눠 가졌다. 경영 종목은 25일 모두 마무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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