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앤설 엘고트, 국내 문화행사에 유카타 입고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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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배우 앤설 엘고트(32)가 국내 문화예술 행사에 일본 전통의상인 유카타를 입고 참석해 빈축을 샀다.
엘고트는 지난 2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리움미술관에서 열린 ‘씨제이(CJ) 나이트 인 셀러브레이션 오브 프리즈 서울’ 행사에 참석했다. 이 행사는 씨제이 그룹이 국제 아트페어 ‘프리즈 서울 2026’ 개막을 기념해 국내외 문화·예술계 인사들을 초청하고 다양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한 자리다.
이날 초청 인사 가운데 한 사람인 엘고트가 유카타 차림으로 행사장에 등장한 모습이 포착되면서 논란이 불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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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행사 주최 측은 참석자들에게 ‘칵테일 어타이어’(Cocktail Attire)를 드레스 코드로 안내한 것으로 알려졌다. ‘칵테일 어타이어’는 일반적으로 세미 정장에 가까운 복장을 의미한다. 하지만 굳이 ‘유카타’를 입고 등장한 건 너무나 무례한 짓이다. 글로벌 스타로서의 자질이 의심스러울 따름”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한국 문화를 알리는 행사에서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엘고트는 영화 ‘안녕, 헤이즐’(2014), ‘베이비 드라이버’(2017), ‘웨스트사이드 스토리’(2022) 등에 출연한 미국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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